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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코로나

[2021년 3월 3일 기준 코로나19] 오늘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by jeaniel 2021. 3. 3.

2021년 3월 3일 0시 기준 국내 실시간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어제 동시간 대비 코로나 확진자 수보다 108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외유입과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는 경우 400명대 중후반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 알아보기

다음은 코로나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233명, 서울 110명, 인천 20명, 충북 19명, 경북 6명, 부산 6명, 세종 4명, 충남 4명, 대구 4명, 전북 4명, 강원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경남 3명, 제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동두천에서 외국인 무더기 확진 확산 우려

 

경기 동두천시가 지역 거주 이틀간 10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9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동두천에서 진행된 선제 검사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88이 나왔고 그 중 84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동두천은 외국인이 4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이 밀집되어 있는 동네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2월 17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양주시 광적면 섬유업체, 포천시 섬유업체 인천시 서구 무역업체 관련 외국인근로자 등 기존 집단감염지역의 접촉자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천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의 경우 주말에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이동했던 것으로 드러나 대중교통을 통해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확진자들 간 역학관계 역시 확인되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늘어나자 교육처과 협의하여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유치원, 초·중· 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인 거주자와 지역 내 외국인 근러자가 신속히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커뮤니티와 선교회 목사 등을 통해 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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