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 환전소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내 환전소에서 이용하는 것보다 공항 환전소가 훨씬 더 좋았어요.
그럼 바로 대만 공항 환전소 위치와 수수료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환전소 위치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내려서 공항철도 MRT 타는 곳으로 가는 길에 환전은행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미리 대만달러로 바꿔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지 사설 환전소보다 공항 환전소 이용을 추천드려요.
제가 시먼딩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했는데 환전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리더라고요. 심지어 환전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데도 그렇게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한국으로 올 때는 그냥 타오위안공항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했어요. 공항 환전은행이면 수수료가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수료도 저렴했어요. 물가가 달라서 그런가?
아무튼 훨씬 더 환전도 빨랐습니다. 은행 창구에서 번호표를 뽑고 환전을 하면 돼요. 여권을 미리 꺼내두시면 더 빠르게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 환전소 수수료
제가 이용한 대만 타오위안 공항 환전소는 은행이었는데 환전 시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에요.
대만달러→외화로 바꿀 때 수수료는 100불입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한 4100원정도되겠네요.
외화→대만달러로 바꿀 때는 이보다 더 수수료가 저렴해요. 30달러인데 한국돈으로 1250원 정도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은행 수수료가 1만 5천원이었는데 이에 비하면 대만이 훨씬 더 저렴한 편 같아요.
대만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고 살짝 더 낮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여행하면서 느낀 건 한국에 비해서 대만물가가 훨씬 더 저렴하다는 거였어요.
저뿐만 아니라 최근 대만으로 여행간 지인들도 다 공감하더라고요. 저는 300달러(미달러)를 들고 왔는데 2박 3일 여행에서 돈이 생각보다 꽤 남았어요.
그렇다고 엄청 아낀 것도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돈이 남더라고요. 넉넉잡아 1일 10만원 정도로만 여행비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행 경비로 남은 돈은 공항 면세점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왔습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 선물 리스트는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쓸 예정입니다.
근데 누가크래커도 그렇고 펑리수도 면세점이 거의 4~5배는 비싼데 맛은 그냥 똑같아요. 더 고급진 맛도 아니고 단순히 포장 퀄리티 차이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은 면세점 과자는 한 박스당 대략 1만원~2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세점이라 미달러도 사용할 수 있어서 따로 대만달러로 환전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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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만 타오위안 공항 환전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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