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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대만 2박3일 경비 일정 혼자 자유여행 후기

by jeaniel 2023. 12. 26.

오늘은 대만 2박 3일 경비 및 여행일정 후기를 한번 공유해 볼게요. 

저는 타이베이 시내 위주로 들었고 항공권, 숙소까지 합해서 총 100만원이 안 들었는데요. 

정확한 비용은 글을 쓰면서 차차 알려드릴게요. 그럼 바로 대만 자유여행 경비 및 일정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만 2박3일 경비 일정 포스팅


대만 2박3일 경비 (총비용) 

 

대만은 교통비, 식비 모두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라 항공권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엄청 적게 들었어요. 

오히려 한국에서 3일 내내 약속을 잡고 놀 때 드는 비용보다 훨씬 더 적게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항공권 왕복 36만원 (아시아나항공)
숙박비 22만원 
교통비  3만원 
식비  7~8만원 (1인 기준)
총 비용  약 70만원 

 

항공권은 제가 특가로 구매해서 조금 싸게 구했는데 보통 국적기는 왕복 4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식비는 제가 아껴서 저만큼 쓴 건 아니고 혼자 가다보니까 고급진 데보다는 혼밥 하기 쉬운 곳으로 다녔거든요. 

기본적으로 식사류는 한국에 비해 훨씬 더 대만이 저렴하고 특히 디저트나 음료가 엄청 쌌어요. 

택시, 지하철도 모두 이용했는데 택시도 기본요금이 저렴하더라고요. 대만 2박3일 경비는 총 6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중정기념당에서 찍은 사진 대만 야시장의 거리 풍경

 

대신에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대만 여행을 갈 때 이렇다할 쇼핑리스트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찾아봐도 대만 과자나 음식 위주로 쇼핑리스트가 있어서 지인에게 줄 선물 말고는 딱히 산 게 없는 것 같아요. 

대만은 쇼핑보다는 현지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돈을 쓰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타이베이에 숙소 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팁 하나 드리자면 위치가 정말 정말 중요해요. 

제가 머문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에 한국분들이 엄청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위치가 좀 별로이긴 해요. 

용산사, 보피랴오거리를 도보로 갈 수 있다는 걸 제외하고는 딱히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이전 포스팅: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대만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숙박 후기 야시장 용산사

이번 포스팅은 대만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이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근처에 가볼 만한 관광지도 함께 정리하였으니 숙소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jeannielee.tistory.com

 

이전 포스팅에서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 후기를 적은 적 있는데 여기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만 여행일정 (타이베이 위주) 

 

다음은 여행 일정입니다. 예스진지투어는 정말 여행가기 전날까지 투어를 할지 안 할지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만. 

워낙 빡빡한 일정인지라 오히려 투어를 끼고 가는 게 저에게는 더 부담되고 스트레스일 것 같아 결국 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베이 시내 코스로 여행을 짰습니다. 아래는 저의 여행 일정입니다. 

 

1일차  보피랴오거리, 용산사, 화시지예야시장
2일차 시먼딩, 국립중정기념당, 까르푸 쇼핑, 야시장 
3일차  X (일찍 떠남) 

 

국립고궁원에 가지 못한 것(월 휴무), 예스진지투어 포기한 것 등등 원래 세웠던 계획과 많이 달라진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스럽고 재밌었어요. 

특히 호텔이 용산사 바로 근처라 저녁마다 계속 용산사에 갈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한국과는 다른 대만의 시내를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이상 대만 자유여행 2박3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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