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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코로나

미국 플로리다주 "도쿄올림픽 대신 플로리다에서 올림픽 개최하자"

by jeaniel 2021. 1. 26.

미국 플로리다) "도쿄올림픽 대신 플로리다에서 올림픽 개최하자"

 

플로리다 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미 파트로니스(Jimmy Patronis)는 도쿄올림픽 대신 플로리다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해당 입장을 밝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공개하였습니다. 

 

 

그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정상개최에 대하여 반응이 회의적인 데에 반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는 개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고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면 플로리다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의 트위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올림과 동시에 일본이 올림픽 개최에 대해 재고하는 것이 개최지를 재선정할 때 플로리다로 택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작년 여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취소되고 여전히 하루에도 수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이 비공식적으로 올림픽 행사를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미 파트로니스가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그가 IO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프롤리다는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NBA농구와 풋볼 경기 등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 경기를 무사히 진행한 점을 이야기하며 올림픽 경기를 위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과 플로리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현황 

일본의 경우 1월 26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는 2,785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8일의 경우 하루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인 7천800명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플로리다의 팬더믹 상황은 어떨까요?

사실 플로리다도 일본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플로리다 주의 경우 1월 25일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8,72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하루에도 수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플로리다가 선정이 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올림픽이 중단되지 않고 개최될 것인지, 개최된다면 어느 곳에서 올림픽을 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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