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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코로나

2주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 될까?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조건

by jeaniel 2021. 1. 11.

방역당국이 2주간 연장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내려와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이전과는 변화가 있을 듯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된 방역대책이 2주간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극심해졌습니다. 특히 사회두기 강화 방역대책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업종의 경우에는 그 피해가 더 심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러한 일부 집합금지 업종에 대하여 제한적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하로 줄어들어야 한다고 정부는 발표하였습니다. 실제로 단계 조정에 있어서 이 기준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이번 한 주간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앞으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바뀔 경우 이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단계 기준에 관한 이전 자료는 따로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현 단계를 유지하더라도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적 내용을 조정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정부에서 밝혔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던 혹은 낮추던 이전과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집합금지 운영 시설에 대해 제한적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현재의 코로나19 유행이 이전과는 다른 성격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집단시설 혹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의 사례가 많았다면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특성은 개인 간 접촉 혹은 모임, 여행 등을 통해 확산되는 경로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기준으로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점점 감소하면서 현재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400-500명도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점점 더 감소추세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있으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사실 집단감염도 중요 위험 요소이지만 변이 바이러스 또한 언제든 코로나 팬데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변종이 쉽게 일어나고 돌연변이가 생기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기존에 만들어진 백신이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힘들지만 함께 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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