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휴게소 맛집 메뉴 추천 푸드코트 약국

안반데기 가는 길에 경기 광주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음식점들은 다 문을 닫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문을 연 곳이 꽤 있더라고요. 밤늦게까지 하는 심야식당도 있었답니다.

그럼 지금 바로 경기 광주휴게소 맛집과 함께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광주휴게소 푸드코트 메뉴

경기 광주휴게소 원주방향에 가면 다양한 푸드코트 메뉴들이 있는데 밤늦게까지 하는 곳은 향미암이 유일하더라고요.

휴게소 푸드코트 메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제핫바랑 붕어빵, 호두과자는 밤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더라고요.

원래는 치즈 호두과자를 먹으려고 했는데 다 팔렸다고 해서 미니 붕어빵이랑 핫바를 사서 간식으로 먹었어요.

역시 휴게소는 간식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별한 맛이 아니어도 참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휴게소 안에 약국도 있는데 연중무휴로 문을 열고 있어요. 약국 있는 휴게소 은근히 찾기 힘든데 광주휴게소는 약국이 있더라고요.

엔제리너스 커피랑 바로 옆에 cu 편의점도 있어요. 식당 문이 닫아도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깃거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cu 옆에 명가의 뜰이라는 한식당이 있는데 희한하게 식당 안에서 먹는 곳이더라고요. 뭔가 휴게소에 어울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네요.

제가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유일하게 문 연 곳이 일식당밖에 없더라고요.

향미암에서 시킨 우동과 돈가스입니다.

사실 휴게소하면 비싸고 맛은 그저 그런 인식이 있는데 이 집은 가격도 착하고 심지어 맛도 있었어요.

제가 일하는 지역에 이런 가격에 이 퀄리티면 정말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동도 양이 생각보다 많고 돈가스도 냄새 안 나고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오후 11시 넘어서 갔는데도 늦게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점!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이제 새벽에 별을 보러 안반데기에 가야 하기 때문에 든든하게 저녁 겸 야식을 해결하고 왔답니다.

이건 무슨 야채튀김이었나?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튀김 들어간 우동인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광주휴게소 푸드코트에는 라면, 김밥 같은 분식부터 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하게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다 먹고 남은 그릇은 빈 그릇 놓는 곳에 놓으면 됩니다.

세면대가 있어서 화장실을 안 가도 손을 씻을 수 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구운밤, 수제 초코파이, 찰보리 만주, 단팥빵 등 선물용 간식도 팔고 있더라고요.

옛날에 한창 수제초코파이가 엄청 핫했었는데 수제 초코파이 오랜만에 보네요. 박스 포장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용으로 사기 괜찮은 것 같아요.

경기 광주휴게소가 원주방향이 있고 경기 광주방향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원주방향에 있는 곳이었어요.

저처럼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늦게까지 문을 연 식당과 편의점, 간식들도 팔고 있으니 중간에 들러 방문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든든히 밥을 먹은 덕분에 안반데기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별도 잘 보고 왔답니다.

다른 얘기이지만 날씨 좋은 날에 꼭 한번 별 보러 안반데기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하늘에 별이 떨어질 것처럼 많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정도로 별을 실컷 구경하고 올 수 있었어요.

이상으로 경기 광주휴게소 포스팅 끝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