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시장 맛집 오징어순대 야시장 주차장 정보

오늘은 강릉중앙시장 맛집, 주차장, 야시장 정보 등을 들고왔습니다.

즉흥적으로 간 여행이라 꽤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야시장을 열고 있더라고요.

그럼 지금 바로 강릉중앙시장 방문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강릉중앙시장 맛집 먹거리 추천

강릉중앙시장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닭강정, 옹심이, 오징어순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맛집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강릉 중앙시장 맛집으로는 바로 배니닭강정입니다.

저는 야시장 시간 때 방문한거라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음에도 다들 배니 닭강정 포방박스를 들고 있더라고요.

배니 닭강정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저도 이날 치킨만 안 먹었도 한번 맛봤을텐데 아쉽.

50년 전통 닭강정집인 배니 닭강정 매운맛, 순한맛, 반반 이렇게 있다고 해요.

다음 소개드릴 맛집은 오징어순대 맛집인 강릉바삭이네입니다.

대기줄 보이시나요? 심지어 야시장 열 때 방문한 거라서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도 강릉 바삭이네는 대기줄이 정말 길었어요.

오징어순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심지어 밤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더라고요.

오징어 순대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새우튀김 등을 팔고 식혜와 막걸리를 팔고 있어요.

바로 건너편에 서서 먹는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을 포장해와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오징어순대랑 막걸리, 식혜를 주문했습니다. 공장 식혜가 아니라 수제 식혜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 맛있더라고요.

오징어순대를 주문하면 명태 회 무침, 맛간장, 초고추장도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저는 간장이랑 명태 회 무침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오징어순대를 전으로 부쳐 먹으니 더 감칠맛 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원래는 포장해서 막걸리랑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포장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다 해치웠네요.

사실 제일 기대했던 게 감자옹심이였는데 아쉽게도 옹심이 맛집은 이미 문을 닫았더라고요. 확실히 시장을 방문할 때는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야시장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요일과 시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강릉중앙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고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그닥 많은 식당들이 문을 열지는 않았더라고요. 그래도 사람들은 밤 늦게까지 많이 있긴 했어요.

금토에 야시장을 열긴 하지만 낮에 방문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오후 8시였는데 거의 대부분 식당 문이 닫혀있었어요.

강릉 중앙시장 주차장 이용시에는 제1공영주차장과 제2공영주차을 이용하시면 돼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주차장도 널널해서 주차하기도 수월했어요. 주차장 정산은 셀프 정산을 하고 가면 됩니다.

화

화장실도 주차장에 바로 있답니다. 시장 안에 있는 화장실보다 더 깔끔해서 화장실 이용하실 분들은 주차장 화장실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날 정동진역도 방문했는데 사람이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겨울바다는 밤보다는 낮에 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깜깜하니까 무섭고 추워서 살짝만 걷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