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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수 케이블카 가격 추천 시간대 왕복 탑승후기

by jeaniel 2023. 9. 18.

오늘은 여수 여행에서 이용했던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 후기를 적어보려 해요. 

여수 케이블카는 특히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 일부러 저녁에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요. 

예약 꿀팁과 함께 여수 케이블카 이용 후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여수 케이블카 후기 포스팅 썸네일


네이버 예약 시 케이블카 할인 

 

저는 당일날 현장에서 구매해서 정가를 내고 케이블카를 탑승했는데요. 알고보니 네이버 예매 시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더라고요. 

대신 당일 사용은 안 되기 때문에 미리 케이블카를 탈 날짜에 맞춰서 예매를 해야 합니다. 

정가는 왕복 대인 기준 17000원인데 네이버 예매 시 1000원 할인적용되어 1만 6천원에 살 수 있습니다. 

일반캐빈과 크리스탈 중 선택 가능한데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케이블카랍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 저같은 쫄보에게는 너무나 무섭더라고요. 

참고로 크리스탈은 왕복 대인 기준 23,000원으로 가격이 더 비싸답니다. 


평일 여수 케이블카 타는 것을 추천!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케이블카를 단 둘이서 혹은 가족끼리만 타는 것이 사실 드라마에서만 가능한 일이죠. 

왜냐면 케이블카는 기본이 6인석, 8인석 이렇게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탑승해야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월요일이라 그런지 직원분께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만 탈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답니다. 

덕분에 가족끼리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케이블카를 타신다면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반과 크리스탈 중 선택 가능하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타는 곳

 

일반과 크리스탈 입장이 따로 구분되어있는데 색깔로도 구별이 되더라고요.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정말 무서워보였어요. 강심장인 분들만 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고소공포증까지는 아니지만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그런지 일반 케이블카도 무섭더라고요. 

일반 캐빈은 8인승 탑승, 크리스탈 캐빈은 6인승 탑승이에요. 

※반려동물 동반탑승도 가능한데 대신 전용 이동가방이나 케이지에 넣어야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여수 케이블카 탑승 후기 

 

여수 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매일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행하고 있어요. 

저는 저녁 8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앞에 두 팀 정도 있었는데요. 케이블카 여러대가 계속 오기 때문에 거의 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노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역시 여수 하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틀어줘야 하죠. 찐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여수밤바다를 들으니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케이블 타고 바라본 여수 밤바다 여수 바다의 야경 사진

 

핸드폰 사진에 안 담길 정도로 여수 밤바다 야경은 정말 예뻤습니다. 아이폰 미니13은 야경사진을 찍을 때는 정말 최악인 것 같아요. 

솔직히 전망대, 케이블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여수 케이블카는 너무 예뻐서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예전에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탔을 때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탑승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타지 않고 가족끼리만 프라이빗하게 탈 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수 케이블카 타고 올라온 전망대
소원을 기념하는 자물쇠 여수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보이는 소노캄 호텔

 

왕복이라 중간에 내려서 전망대, 판타지뉴월드 등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판타지뉴월드는 오후 7시까지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더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중간에 잠깐 내려서 길을 따라 쭉 걷다보니 정자 같은 곳이 있더라고요.

남산타워에 가면 사랑의 자물쇠가 있듯이 이곳에서는 하트 걸이(?)가 있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내리면 여수키스링이 있다.

 

1층에 여수키스링이라는 마늘빵 베이커리가 있는데 교황님 빵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저는 거의 케이블카 마감할 때 즈음에 방문한지라 이미 문을 닫은 뒤였습니다. 

늦게 방문하니 사람이 없어서 좋긴 했는데 판타지뉴월드, 여수키스링 등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아쉬운 걸음을 뒤로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러 출발했습니다. 따로 시간이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케이블카를 다시 타면 됩니다.

주차정보.

여수 케이블카 근처 주차장은 돌산공영주차장과 오동도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어요. 

1시간은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이후에 10분당 200원이 추가됩니다. 1일 최대는 5천원입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 2박 3일로는 부족해서 다음에 또 한번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여수 케이블카를 타면서 보니까 크루즈도 있더라고요.

다음 여행에서는 크루즈를 한번 타보고 탑승 후기를 적어볼게요. 이상 여수 케이블카 포스팅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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