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개정원 모노레일 예약 방법 화개산 전망대 관람

오늘은 인천 강화 화개산 모노레일 예약 방법과 함께 전망대에 오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모노레일 탑승 마감 시간과 함께 예약하는 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화개정원 모노레일 예약하기 
2. 화개산 전망대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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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개정원 모노레일 예약 방법 

 

 

화개정원 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노레일 탑승은 인터넷 예약은 따로 안 되고 현장에서 미리 표를 구입하여 시간에 맞게 입장하면 되는데요. 

모노레일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현장 예매를 하시고 대기하셨다가 탑승하면 됩니다. 

근처에 대룡시장도 있어서 남는 시간 동안 시장투어를 다녀오셔도 됩니다. 

도보로 가도 멀지 않고 다양하 먹거리와 맛집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대룡시장 방문 후기 ft. 먹거리 

강화도 대룡시장 먹거리 맛집 리스트 교동도 가볼만한 곳

 

저는 20분 정도 대기해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하는 모노레일에 탑승했습니다. 

모노레일 왕복 티켓은 성인 기준 15,000원이지만 현장할인으로 1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모노레일 타는 2층에 인생네컷, 인형뽑기, 카페가 있어서 시간을 때우기 괜찮습니다. 

전망대 모노레일은 최소 탑승 10분 전에는 미리 대기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화개정원 전망대 이용 안내사항으로 커피, 음료수를 포함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반려동물, 자전거, 인라인도 출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전망대 여러 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너무 쾌적하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오신 분들은 따로 화장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 탑승 대기장소

 

제가 탑승한 시간이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모노레일이어서 돌아오는 모노레일을 타려면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올라갈 때만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올 때는 그냥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이곳저곳 구경할 곳이 많아서 산책하듯 내려오면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내려올 때 도보로 갈 경우 25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천천히 걸으면 한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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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탑승!

 

모노레일은 3인석 3줄로 되어있어서 9명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대인데도 햇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이날 선글라스 쓰고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저도 가져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여름에 화개산 올라가실 때는 양산, 선글라스도 챙겨오면 좋을 것 같고 선크림 단디 바르고 오세요. 

 

 

중간에 경사진 곳이 있긴 했지만 놀이기구처럼 무서운 구간은 전혀 없어서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천천히 가다보니 차라리 걸어갈걸 그랬나 후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앉아서 자연경관도 보고 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건너편에서 내려오는 모노레일을 만났는데 반대편에 타신 어르신들이 저희 쪽으로 손을 흔들어주셨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느린 속도로 구불구불 올라가니 걸어서 가는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했지만 이곳저곳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쪽은 초록 자연뷰가 보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바다뷰가 보이니 정말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살면 얼마나 평온하고 좋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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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전망대 

 

드디어 모노레일을 타고 화개산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화개정원에 망원경이 있어서 탁 트인 곳에서 저 멀리까지 있는 풍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로 보니 바로 근처에 북한이 있더라고요. 망원경을 쓰면 북한이 보이려나?

 

 

화개정원에서 출발하여 걸어서 내려가는 경우 도보 25분 정도 걸린다고 팻말에 적혀있더라고요. 

전망대에 있는 스카이워크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서 모노레일 대신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화개정원 전망대의 이용시간은 오후 6시라서 그런지 전망대 안에 있는 카페는 이미 문을 닫았더라고요.

거의 마지막 타임에 모노레일을 탄 지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망대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망대 건물로 들어가면 화살표 표시로 스카이워크 가는 곳이 나오는데요.

보니까 스카이워크가 화개정원의 전망대의 포토스팟이더라고요.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절대 엄두도 못 낼 곳이었습니다. 

쫄보인 저는 그냥 사람들 사진 찍는 거나 구경하며 멀리 보이는 풍경만 감상하고 왔답니다. 

강심장이신 분들은 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인생사진 건져가시길 바라요. 

 

 

내려오는 길에도 사진을 찍었는데 이날 햇빛이 너무 쎄서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경사도 완만하고 벤치도 중간중간에 마련되어 있어서 찬찬히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답니다. 

강화도는 맛집들이 많은 곳인줄만 알았는데 화개정원, 대룡시장 등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답니다. 

제주도, 부산, 전주 등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렇게 갈 곳이 많이 남아있다니. 

다음에도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와 관광 명소 탐방 포스팅을 들고 오겠습니다. 

이상으로 화개정원 전망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