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예매 주차장 순천만습지 볼거리

이번 주에 여수여행에서 다녀온 순천만국가정원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여수 여행코스 중 하루를 다 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예매 시 입장료 ft. 주차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은 성인 15000원입니다. 인터파크 티켓(구매 링크)에서도 미리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똑같답니다.

저는 현장에서 무인발권기로 구매했는데 만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평일날 방문했는데도 방문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는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버스 전용 주차장도 있는데 대형버스로 단체 관람을 오신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순천만정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습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 가능해요.

둘 다 마감 1시간 전에 입장마감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순천만국가정원 볼거리입니다.

이번 여행 코스에서 순천만정원-이순신광장-오동도 이렇게 당일 코스를 짰는데요. 그런데 순천만정원에 볼 것이 정말 많아 하루 날 잡고 볼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그만큼 하루 날잡고 구경을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들이 많았답니다.

관람포인트 1. 국가별로 꾸며진 정원 구경

먼저 관람포인트 첫 번째는 나라별로 꾸며진 정원 구경입니다.

중국, 프랑스, 일본, 스페인, 태국 등 이색적인 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나라 중에서 중국식으로 꾸며진 정원이 가장 예쁘더라고요.

처음에 프랑스 정원보고 규모가 작아 실망했는데 이곳은 아마 카페랑 같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정원 꾸미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라별로 꾸며진 테마정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관람포인트 2. 식물원과 시크릿가든(얼음동굴)

다음은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입니다. 동선이 이어져있어서 식물원 먼저 갔다가 시크릿가든으로 가면 되는데요.

솔직히 국가정원식물원은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놀랐어요.

보리수, 바나나나무, 폭포 등 정말 국가정원 식물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이동노선을 따라 쭉 가면 시크릿가든으로 가는 길로 이어지는데요. 시크릿가든으로 가면 얼음동굴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이 온도가 거의 30도라 돌아다니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마침 얼음동굴이 있다고 하니 땀도 나던 차에 무조건 가야겠다 해서 들어가 보았답니다.

이곳은 정말 얼음동굴 그 자체였어요. 찜질방에 있는 얼음방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온몸이 갑자기 얼어붙는 온도였는데 보니까 영하 17도이더라고요.

흐르던 땀도 바싹 어는 느낌이 날 정도로 정말 차가움 그 자체였어요. 새삼 이런 환경에서 사는 동물들이 경이롭게 느껴졌답니다.

관람포인트 3. 순천만습지

다음은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있는 순천만습지입니다.

제가 원래 들어왔던 입구 쪽과 한참을 걸어야 했지만 이곳은 무조건 가야겠다 싶어서 30~40분 걸어서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순천만습지에는 희귀한 조류가 모이는 곳으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이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바로 근처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도 있었는데 너무 평화로워 보이고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자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데 안 가시더라도 순천만습지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이 외에도 한옥카페, 약방체험 등등 정말 볼거리가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다 둘러보지는 못했답니다.

한 3시간 정도 관람했는데 정말 하루도 모자랄 정도로 구경할 거리가 넘쳤답니다.

여러분들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오시면 꼭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라요.

이상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국내 여행 포스팅▼
- 경주 여행에서 다녀온 동궁과 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