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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인천 영종도 갈만한곳 당일치기 코스 총정리

by jeaniel 2023. 8. 28.

오늘은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영종도 갈만한곳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영종도는 공항철도를 타고 가면 서울과 그리 멀지 않아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떠나기에도 괜찮답니다. 

사실 저희 집과는 차로 그리 멀지 않아 영종도에 정말 많이 방문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종도에 가면 꼭 방문하길 추천하는 코스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종도 갈만한곳 정리한 글의 대표 썸네일

 


영종도 갈만한곳 바다뷰 카페는 무조건 가기! 

 

사실 영종도는 바다뷰 카페가 아닌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웬만한 곳은 다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있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맛과 분위기까지 좋은 곳을 추천해 보았습니다. 

 

1. 카페 온화 in 영종도 구읍뱃터 

 

카페 온화에서 주문한 수플레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 온화 카페

 

먼저 추천드릴 곳은 수플레 맛집인 카페 온화입니다. 

월요일 낮에 방문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카페에 사람이 많았는데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맛있는 수플레를 먹으니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가격도 서울에 있는 수플레 집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웠답니다. 

 

 

2. 차덕분 in 영종도 구읍뱃터 

 

영종도에서 유명한 카페 차덕분

 

한국 전통 찻집의 차덕분은 단순히 차만 팔아서 찻집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하신 직원분들이 직접 차 마시는 법, 효능을 하나 하나 설명해 주셨답니다. 

국악 느낌의 노래가 나오고 건너편에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참고로 모두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곳들로 솔직리뷰로 작성하였답니다. 


영종도 레일바이크 or 배 타고 월미도 가기

 

 

 

이번 여행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려 했는데 폭염 때문에 아쉽게도 레일바이크는 타고 오지 못했답니다. 

영종도 레일바이크는 후기를 보니 코스가 꽤 길고 직접 수동으로 타고 가다 보니 힘들 수도 있다 하더라고요. 하지만 풍경만큼은 정말 너무 예쁘다는 후기들이 많았답니다. 

아니면 구읍뱃터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로 갈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월미도에서 차이나타운 말고는 딱히 볼 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천 사람이 아닌 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일 테니 배를 타고 월미도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 레일바이크 타는 곳
호텔에서 바라본 영종도 공원

 

제가 지냈던 호텔 바로 뒤편이 월미도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었는데 체감온도가 35도라 아쉽게 레일바이크를 타지 못했던.. 가을이나 봄에 영종도 레일바이크를 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당일 예약은 현장에서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영종진공원 ft. 박물관 

 

다음은 저녁에 산책하기 예쁜 영종진공원입니다. 약간 낙산공원과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건너로 바다와 야경이 함께 보이더라고요. 

영종진 공원이 레일바이크 타는 곳과 연결되어 있는데 숲놀이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바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영종진공원
낙산과 비슷한 영종진공원 산책길

 

실제로도 이날 영종진공원에 갔을 때 아이들 데리고 함께 온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근처에 영종역사관도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 영종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해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영종도는 생각보다 커서 제가 방문했던 영종도는 구읍뱃터 쪽이고 바다뷰 카페로 유명한 곳은 을왕리쪽이랍니다. 

차를 타고 가는 경우에는 을왕리를 추천하고 뚜벅이여행이나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구읍뱃터를 추천드려요. 

 

이상 영종도 갈만한곳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
 - 모노레일 타고 산과 바다를 한눈에 보는 강화도 화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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