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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일상이야기

[주방 인테리어 소품] 생화 보관 인테리어 꾸미기

by jeaniel 2020. 10. 7.

 

 

 

 

예쁜 생화를 선물받았다. 언제나 가슴 설레게하는 선물이지만 사실 보관이 힘들다 보니 때로는 곤란한 선물이 아닐 수가 없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꽃선물 줄거면 차라리 꽃 살 돈을 나에게 달라...

 

오늘은 꽃다발 속 생화 뿐 아니라 꽃 포장지 같이 남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적어보려 한다!

 

1. 생화를 활용하여 예쁜 꽃병을 만들어보자
2. 꽃 포장지와 생화잎을 활용하여 블로그, 인스타 사진촬영용 배경을 만들어보자

 

우선 생화를 활용하여 오래토록 보관할 수 있는 장식용 꽃병을 만들어보자!

 

준비물은

선물받은 생화, 꽃병

 

꽃들은 전부 잎사귀를 떼내고 줄기는 사선 모양으로 잘라준다.

 

 

 

생화같은 경우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어야 꽃잎이 시들지 않는다. 그러나 줄기에 잎이 있을 경우에는 수분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빠른 시간내에 꽃이 시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줄기에 있는 잎사귀는 남김없이 전부 떼내주자!

줄기같은 경우 사선방향으로 잘라주면 더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꽃병을 이용하여 보관하기(feat. 이케아 꽃병)

 

 

꽃병같은 경우에는 굳이 비싼 걸 사지 않아도 된다. 나는 이케아에서 구매한 꽃병에 생화를 담아주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다. 

 

 

 

역시 생화가 향도 그렇고 보기에도 가장 예쁜 것 같다. 

 

 

주방 한 켠에 두었는데 한결 화사해진 느낌이다. 


이제는 생화잎과 겉 포장지를 활용해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 사진촬영용 배경을 만들어보려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제품 사진을 찍을 때 사진 속 배경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전문적인 블로거들 같은 경우 예쁜 천이나 포토박스까지 구매하여 제품사진을 찍는 것을 보았다.

한 블로거가 포장지를 사진촬영용 배경사진으로 쓰는 것을 보고 나름의 아이디어를 내어 꽃 포장지를 사진촬영용 배경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꽃다발 포장지와 생화잎.

 

 

요즘 북스타그램에 재미가 들려서 읽은 책을 사진과 함께 글로 남기고 있다. 

보통은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진을 찍는데 확실히 연분홍 빛의 포장지를 배경으로 해서 찍으니 한결 더 예쁘게 나온다. 

 

 

 

다음으로는 재미삼아 찍어 본 사진.

그저 콩이 장난감일 뿐인데 생화 잎까지 소품으로 사용하니 꼭 블로그 광고용 제품처럼 나왔다. 

앞으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제품사진을 올릴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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