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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유학시절 먹었던 추억의 과자 팀탐 Tim Tam (feat. 마켓컬리)

by jeaniel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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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마켓컬리에서 뭐 살꺼없나 쓱 보다가 발견한 수입과자 팀탐! 예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컬리에 들어온 것 같다.

팀탐으로 말할 것 같으면 뉴질랜드 시절 10kg 증량에 가장 큰 공을 세웠던 애증의 과자이다...😹
뉴질랜드 유학시절에 서랍에 쟁여두고 하나씩 까먹어 먹곤 했었는데...그때 팀탐에 한창 중독되어서 1일 1 팀탐은 거뜬했었다ㅋㅋ

이번에 구매한 과자는 팀탐 다크!
다크 초콜렛을 좋아해서 오리지널 대신 다크 맛으로 구매해보았다.

한 팩의 칼로리는 무려 1,028kcal이다...

※영양성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나트륨 320mg : 16%
탄수화물 129g : 40%
당류 85.2g : 85%
지방 53g : 98%
(포화지방 29.2g : 195%)
콜레스테롤 0%
단백질 8.8g 16%


포화지방이 하루도 아니고 무려 이틀치...확실히 악마의 과자가 맞다.

팩 한 개당 11개가 들어있다. 이 조그마한 과자 11개를 먹으면 1000칼로리를 먹는 셈이다..ㅋㅋ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양심상 차마 안 나올 정도로 살찌는 맛이긴 하지만 너무 맛있다ㅠㅠ

한 입 먹어본 결과
역시 맛있다. 그리고 엄청엄청 달다....!!
너무 달아서 한 팩을 다 못 먹을 정도이다ㅋㅋ 뉴질랜드에서는 어떻게 하루에 2팩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입맛도 현지화가 되어서 그런가...암튼 한 통을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달다.
팀탐 다크는 조금 덜 달겠지 싶어 구매했는데 역시 팀탐은 팀탐이다ㅋㅋ

다크도 맛있긴 한데 역시 팀탐은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오리지널도 사먹고 싶은데 현재는 다이어트 중이라 멀지 않은 미래에 다이어트 성공 후 사먹어야 할 듯 싶다ㅎ

수입과자 같은 경우 현지에서 사먹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먹으면 가끔씩 냉장고 냄새라고 해야하나? 해동되었다가 나는 특유의 냄새와 식감 때문에 잘 사먹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마켓컬리에서 파는 팀탐은 그런 냄새가 전혀 없고 식감도 원래 팀탐 그대로였다. 다만 개별 포장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한 번 포장지를 뜯으면 바로 먹는 게 좋다.

칼로리를 생각하면 자주 사먹진 못하겠지만 당 땡길때 먹기 딱 좋은 과자일듯!

팀탐 안 드셔본 분들! 팀탐 꼭 드셔보세요!! 진짜 가히 악마의 과자라고 불릴만 하답니다!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과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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