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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금융

한국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얼마일까?

by jeaniel 2020. 12. 31.
세청이 공개한 "2020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이라고 합니다.

 

출처: 잡코리아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가져온 연봉에 따른 실수령액 표입니다. 3744만원의 월급 실수령액은 대략 270만원에서 277만원 사이입니다.  월세를 내거나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참 빠듯한 금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식비와 교통비만 해도 나가는 돈이 많으니 내 집 마련, 결혼자금을 모으기가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살면 200만원 후반대의 월급이 적은 건 아니지만 결혼을 해서 자식을 키우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딩크족이 늘어나고 2˙30대 직장인들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월급만으로 먹고살기가 빠듯하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승진보다는 주식 등 재테크에 올인하는 직장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주식 안하는 바보라고 할 정도로 너도나도 주식 판에 뛰어들었다고 하죠.  또한 부캐를 만들어 n잡러로 활동하는 직장인들도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기업과 공기업의 평균 월급은 얼마일까요? 지난해 공기업 평균 연봉은 7,942만원, 대기업은 평균 연봉 8,139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공기업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중부발전으로 평균 연봉이 9,285만원으로 대기업 부럽지 않은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구직사이트를 보면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이 3000만원 이상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즉, 중소기업의 경우 대다수가 월급 250만원 이하로 받는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유치원때부터 대학때까지 교육에 들인 시간과 돈을 생각해보면 대다수가 그에 상응하는 월급을 받지 못한다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고용난이 심각해지고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도 권고사직을 당하는 경우도 생기고 취준생의 경우 취업이 더욱 힘들어졌으니 여러모로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제상황이 더 나아지길 희망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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