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텔 종크 하카타 zonk hakata 위치 숙소 후기

오늘은 후쿠오카 첫날에 묵었던 호텔 종크 하카타 숙박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하카타나 캐널 시티 근처 숙소를 찾아보고 계신 분들을 위한 상세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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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근처 호텔 ZONK HAKATA 

 

먼저 숙소의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역에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가 가는 길도 어렵지 않고 바로 근처에 편의점도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프론트가 1층이 아니라 2층에 있어서 입구로 바로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체크인을 하려면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약간 호텔이라기보다는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나고 직원분들도 일본스럽지 않게(?) 자유분방한 느낌이 났어요. 

불친절하다는 게 아니라 친절하긴 한데 뭐랄까 호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외관도 그렇고 자유로운 느낌이었어요. 

 

 

후쿠오카 여행 첫날은 늦게 도착하기도 해서 텐진 대신 하카타역 근처에 잡았습니다. 

보통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는 텐진이나 캐널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첫날은 늦게 도착하기도 하고 둘째날부터 관광을 할 예정이라 하카타역 근처로 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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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 아쉬웠던 종크 하카타 

 

솔직히 가격도 스탠다드룸(세미 더블 침대 2개)이 금-토 기준 9만원이라 나쁘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하카타역도 도보로 5분에 근처 편의점도 있고 위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스탠다드룸 세미 더블 침대 2개를 써서 트윈룸처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침대 머리맡에 먼지가 자욱하더라고요. 

스윽 쓸었을 때 먼지가 묻어나는 게 아니라 한눈에 보기에도 먼지가 너무 많았어요. 

제가 갔을 때 3성급 비즈니스호텔 1박 기준이 대부분 10만원 중후반이었는데요. 

어쩐지 위치도 좋고 욕실도 있고 방도 좁은 편이 아닌데도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변기와 욕탕이 분리되어있고 목욕탕도 있는데도 위생이 안 좋으니까 욕탕을 이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화장실과 방이 좁아도 위생이 나았다면 더 나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1박 9만원에 화장실이 이 정도로 넓은 편이면 결코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친구랑 같이 가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저처럼 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면 다른 곳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그래도 하카타역 근처에 있어서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캐널시티로 이동하기에는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구글 지도(보기)에서 보시면 종크 하카타에서 하카타역까지 도보로 6~7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데요. 

 

 

근처에 한큐백화점, 하카타 버스터미널도 가깝고 편의점도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쓴 후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후쿠오카 본격 여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준비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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