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삿포로 여행 경비 자유여행 코스 항공권 숙박 총 금액

이제 삿포로 여행이 2주가 채 안 남았는데요. 오늘은 왕복 비행기 값을 포함해서 숙소, 환전 금액 등 여행 경비에 총얼마가 들었는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비행기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본 삿포로 여행 왕복 항공권 총 얼마? 
• 삿포로 숙박 비용과 숙소 정리 
• 삿포로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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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왕복 항공권 20만원대 구매 

 

제가 처음 일본여행을 알아볼 때만 해도 30만 원 대 초반이면 저렴한 거였고 기본이 40만 원대였는데요. 그런데 10월에 11월 삿포로 항공권을 알아보니 왕복이 22만 원이더라고요. 제주항공이었고 일본으로 가는 시간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시간은 일본으로 갈 때 오전 7시에 출발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오후 12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예약했습니다. 

 

 

비행기 알아볼 때는 스카이너스캐너로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서 '네이버 항공권'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날짜는 11월 27일에 출발하여 3박 4일 일정입니다. 지금 같은 날짜에 출발하여 돌아오는 항공 왕복권을 보니 30만 원 중반 대네요. 저렴할 때에 미리 예매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삿포로, 노보리베츠 숙소 정리 

 

삿포로에 가면 온천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에도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긴린소라는 곳인데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호텔 하나유라'라는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아직 여행 전이라 숙소 후기가 아닌 위치와 가격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호텔 하나유라 - 노보리베츠에 있음 

 

 

호텔 하나유라는 4성급이고 아고다에서 3인 객실을 약 60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 노보리베츠에 고급 온천이 굉장히 많았는데 정말 좋은 것은 1박에 100만 원이 넘더라고요. 위치는 노보리베츠에 있어서 첫날에 노보리베츠에 갔다가 삿포로로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노보리베츠로 갈 예정입니다. 

 

2.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 스스키노에 있음

 

 

일본여행은 아예 처음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일본 여행에 빠삭한 지인에게 꿀팁을 얻었습니다. 삿포로역보다는 스스키노역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스스키노 쪽이 좀 더 중심가 느낌이라 밤에 돌아다니기 괜찮다고 해서 원래 예약했던 삿포로역 근처 호텔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스스키노 역 근처 호텔을 알아보던 중 라젠트 스테이가 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이곳에 2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박 기준 약 7만 원 정도(2인 기준)였습니다. 참고로 조식 포함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3인 가족인데 다 성인이라서 방을 2개로 나눴는데 1인 싱글룸은 약 6만 원이었습니다. 

 

 

 

 

 

 

3박 4일 숙박은 1박에 약 60만원(세금 포함), 2박에 약 25만 원(세금 포함)이니 85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좀 더 저렴하게 여행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노보리베츠에서 1박에 10만 원대 하는 료칸들도 있어서 숙박에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을 거예요. 

 

3박 4일 삿포로 자유여행 코스 

 

원래 패키지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바꾸기까지 엄청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이다보니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은데 일을 다니고 있다 보니 여행 코스를 짜기가 어려웠는데요. 그런데 애초에 비행기표를 미리 구매하고 여행을 가기까지 한 달이 더 넘은 상황이라 정보를 찾아보고 자유여행으로 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짠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엑셀로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데 대략적인 여행 일정입니다. 삿포로를 다녀온 사람들이 반드시 가봐야 한다는 코스는 일단 넣어보았는데요. 세부적인 여행 코스는 여행을 다녀온 후에 후기와 함께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