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아나 항공권 변경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이번에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항공권과 숙박 모두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아고다 일본호텔 취소 요청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권 변경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
금요일 출발 - 일요일 도착하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왕복 37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반차밖에 못 써서 오후 6시 넘어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항공편으로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연차를 쓸 수 있게 되어 더 일찍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항공편을 변경하려고 보니 취소 수수료가 20만원이더라고요?
당장 급박하게 항공편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취소 수수료가 너무 높더라고요.
물론 제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취소수수료를 항공권의 절반 이상으로 내는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으로 날짜를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니까 취소 수수료와 변경 수수료는 금액이 다르더라고요.
아시아나 항공권 날짜 시간 변경 방법
저는 트립닷컴에서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변경도 트립닷컴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저처럼 트립닷컴에서 아시아나 항공권을 변경하는 경우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첫째, 트립닷컴 앱에서 하단에 있는 My 트립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My 트립에서 본인이 결제한 아시아나 항공권 내역을 한번 더 클릭해 주세요.
항공권을 아예 취소한 후 환불을 받으려면 '항공권 취소'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저처럼 시간이나 날짜를 변경하실 분들은 '항공권 변경'을 누르시면 됩니다.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바로 날짜 및 시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는 날짜는 따로 변경하지 않고 시간만 변경했는데 16만원 추가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요금 상세정보로 본 변경 수수료의 상세 내역인데요.
변경 수수료 8만원, 서비스 수수료 3만원, 트립닷컴 서비스 수수료 3만원, 항공권 요금 차액 2만원입니다.
37만원에서 16만원을 냈으니 왕복 52만원에 후쿠오카를 다녀오는 셈이 되었네요.
그래도 취소 수수료로 20만원 내는 것보다는 변경 수수료 16만원을 지불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후쿠오카 여행 준비 ▼
- 아고다 환불불가한 호텔 취소 요청 후기
보니까 에어서울의 경우 똑같은 날짜에 출국/입국하는 항공권의 취소 수수료는 2만 원이었는데요.
아시아나 항공권은 특가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수수료가 비쌌던 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아나 특가로 구매한다면 취소 수수료가 절반 이상 부과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서 확실한 날짜와 시간대에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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