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석굴암 단풍시기 추천 입장료 주차장 요금 등 정리

지난주에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절정일 때 갔으면 더 예뻤겠지만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경주의 다양한 곳을 둘러보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뜻깊었던 코스 중 하나인 경주 불국사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경주 불국사 입장료와 주차장 정보 

 

불국사 입장료는 성인 기준 6천원이며 청소년은 4천 원, 어린이는 3천 원입니다. 주차장 같은 경우 사람이 많았음에도 주차할 자리가 넉넉했습니다. 자가용을 타고 불국사에 가더라도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이용 시 천 원의 요금을 냈고 카드 결제는 안 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역시 가을 하늘이 가장 청량하고 예쁜 것 같네요. 단풍이 붉게 물드는 불국사의 모습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인만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 기간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 많은 외국인들이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야외 마스크 해제가 되다보니 이때는 정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모두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참 좋더라고요. 석굴암도 보려고 했는데 오후 5시 30분에 마감이라 아쉽게도 석굴암은 보질 못했습니다. 불국사 가는 분들은 운영시간 미리 알아보신 후에 가시길 바랍니다! 

 

 

 

국보 제20호인 다보탑입니다. 조금 일찍 왔다면 곳곳을 다 살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조금 빠듯하다보니 빠른 걸음으로 돌아보고 왔네요^^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계셨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외국인 관광객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불국사를 둘러보고 계시더라고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답게 위엄이 있고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었네요. 불국사에서는 많은 국보 문화재와 보물이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극락전 福돼지입니다. 극락전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에 극락전 복 돼지 안내문이 있는데 사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수학여행 이후로 두번째 불국사 방문인데 날씨도 좋고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할머니와 어머니가 불교신자여서 그런지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교에 가깝지만 절은 언제 와도 참 고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불국사 입장 마감 시간 & 기념품 

 

 

 

 

 

 

 

불국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석굴암까지 본다면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불국사에 들어오시면 바로 관광기념품샵이 있는데 염주, 부적 등 정말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더라고요. 사진 촬영은 불가여서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외국분들도 정말 다양하게 기념품을 사 가시더라고요. 저도 할머니, 어머니 것까지 해서 여러 개 사 왔네요. 

 

 

 

 

 

 

지금까지 불국사 후기 포스팅을 작성해봤는데 글을 쓰다보니 올해가 가기 전에 또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은 언제 가도 참 평온하고 마음이 정화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주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불국사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