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드림월드 팝업 예약 아르떼뮤지엄 미디어아트 전시

최근 홍대에 핫한 팝업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본 코카콜라 드림월드 후기입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데 유료못지 않게 굉장히 볼만하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 시간을 짬내서 후딱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사전 예약 안 해도 현장에서 예약 가능

 

저는 네이버에서 사전예약하지 않고 바로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휴대폰 번호를 적으니 바로 카톡으로 입장 가능하다는 알림이 뜨더라고요. 12월 4일까지 오픈한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어요. 그래도 대기줄이 엄청 긴 게 아니라서 한 5분 채 안 기다리고 바로 현장 접수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 드림월드 팝업 위치는 홍대 와이즈파크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되는 코카콜라 드림월드는 해변, 정글, 구름과 번개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이게 무료가 맞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예뻤어요. 특히 정글은 마치 정글에 있는 듯한 동물 소리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위의 코카콜라 자판기처럼 생긴 문을 열면 드림월드로 출발합니다! 가장 먼저 만나본 곳은 바로 밤바다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공간이었는데요.

 

 

드림월드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완전 다른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이폰 미니로 찍다보니 사진에서는 실물이 제대로 안 담긴 것 같네요. 동영상으로도 촬영했는데 동영상에서는 사진보다 더 잘 나온 듯 합니다. 파도가 치는 소리도 나고 이렇게 밤바다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드림월드 두번째 전시 공간 - 정글

 

 

다음 테마는 정글인데요. 개인적으로 세가지 테마 중 정글이 가장 좋았어요. 뭔가 신비스럽고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끼리랑 사자도 지나가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코끼리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미디어아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디어아트를 보고 나오면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sns로 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코카콜라 제로 슈가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로 드림월드를 먹어본 지인 말로는 그냥 쏘쏘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또륵

 

 

마지막 테마는 THUNDER로 빛나는 구름과 번개, 꿈의 세계에 온듯 마법 같은 경허을 선사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와, 이곳이 가장 인기 많았던 포토존이라 사진을 간신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번개가 콰광하고 울리면 아래의 사진처럼 빛이 확 나오면서 이국적인 풍경이 나오는데요. 바로 이때를 기다려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혼자 와서 사진만 조용히 찍다 왔네요. 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이렇게 공간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 

 

 

 

미디어아트를 보고 나오면 이렇게 몽글몽글한 구름과 함께 예쁜 공간이 나오는데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고 코카콜라 슈가제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맛볼 수 있는 샘플링존이 있어요. 12월까지만 전시되는 팝업이라고 하니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