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적은 월급 때문에 부업을 시작하고 어떤 이는 자기만족을 위해 부업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부업부터 추천하는 부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주로 부업 선택 시 택배 혹은 배달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에는 서비스직 그리고 유튜브/블로그 운영이 많다고 합니다. 굉장히 공감하는 것이 제 주변만 봐도 직장을 다니는 남성분들의 경우 쿠팡, 배민을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제 주변 직장인 여자 친구들을 봐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 분들의 경우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제 친구의 경우도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인데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서 입사 후 2년 동안 과외를 병행하며 대출금을 갚았다고 합니다. 손재주가 있는 다른 친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폰케이스를 판매하는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찾아보면 부업의 종류도 굉장히 많고 본인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먼저 판단하여 부업을 정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체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없기에 몸을 쓰는 일보다는 글을 쓰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블로그를 더 키우면서 부업을 하고 있는데요.
부업이 아닌 본업으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급여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면 부업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요즘 직장인들은 이 두 가지가 충족이 안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물론 자기만족을 위해 부업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그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불안감, 불만족스러운 급여 등이 이유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득이 감소하고 일자리를 잃은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더욱더 부업에 집착하는 사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업 붐이 일어난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인간의 심리가 아닌 불안정한 사회가 만들어낸 현상이라는 사실이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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