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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생활정보

[홍대 AK몰] 배터리몬 사용 후기. 보조배터리 대여 공유 서비스 1000원의 행복!

by jeaniel 2021. 8. 11.


요즘은 QR코드부터 해서 교통카드, 삼성페이 등 핸드폰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콕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깜빡하고 보조배터리를 안 챙기고 나왔습니다. 충전기도 없는지라 보조배터리를 하나 사야 하나 싶은 찰나에 AK몰에서 보조배터리 대여 기계가 있더라고요!

 

마치 사막 속에 오아시스를 찾은 기분!

이때 배터리가 거의 10% 정도 남아있었는데 핸드폰 꺼질까 조마조마해하며 얼른 결제를 했습니다. 이용 요금시간은 2시간에 1000원이라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정 1000원의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 핸드폰 꺼지면 어찌하나 걱정되었는데 마침 이런 게 있어서 참 다행이더라고요ㅎㅎ

 

 

 

이용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터리몬'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결제하는 방법과 두 번째는 카카오톡을 실행해서 QR코드 스캔&결제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제를 완료하니 보조배터리가 뿅 하고 튀어나오네요. 결제까지 1분 정도밖에 안 걸린 것 같아요.

 

 

보조배터리 모양도 나름 귀염귀염하네요ㅎㅎ 보조배터리도 무겁지 않고 휴대성이 좋아요! 보조배터리 반납은 꼭 대여했던 장소가 아니더라도 배터리몬 기계 어디에서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홍대에는 꽤 여러 군데에 배터리몬 기계가 있더라고요. 기계 위치는 배터리몬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자전거 따릉이 사용법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옆면에 있는 ON 버튼을 꼭 눌러야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ON 버튼이 있는 줄 모르고 왜 충전이 안 되나 당황하던 찰나에 옆면에 버튼을 발견하고 누르니 그제서야 충전이 되네요. 고속 충전 표시가 나오지 않아서 얼마 충전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80까지 충전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ㅎㅎ

 

이제는 지갑보다 핸드폰 없이 외출하는 게 더 힘든 시대가 된 것 같네요. 항상 보조배터리를 챙기고 외출하는데 이날은 깜빡 챙기는 걸 잊어버려서 외출 내내 핸드폰이 꺼질까 가슴이 조마조마하더라고요. 다행히 홍대에 배터리몬이 있어서 2시간 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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