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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IT 정보

다이소 USB 메모리 16GB 구입한 후기

by jeaniel 2020. 8. 21.

회사 업무를 한글, 워드로 정리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흩어진(?) 문서들이 많다. 회사는 아무래도 공용 PC이다 보니 회사 컴퓨터에만 저장하기 불안하기도 하고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USB를 구매하기로 했다. 대학생 때 나의 모든 파일이 들어있던 USB를 잃어버린 트라우마 때문에 한동안 USB를 사용하지 못했었다ㅋㅋ

 

어차피 용량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문서 저장용으로 쓸 USB가 필요했기 때문에 출근길에 다이소에 들렸다. 

다이소는 목적 없이 가면 쓰지도 않을 물건을 살 수도 있는 위험한 곳이다(!)

오늘은 USB를 살 목적으로 온 거라 바로 PC용품 코너로 향했다. 

노트북 화면 클리너와 마우스패드가 눈에 들어왔다. 하나 살까?

즉흥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은 USB만 사러 온 거야'라고 속으로 되뇌며 USB만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파는 USB 메모리는 SanDisk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16GB에 5천 원의 가격에 팔고 있다. 

 

내가 구입한 USB는  <SanDisk USB 메모리>

제품 포장지 앞면에 샌디스크 코리아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중학생 때만 해도 USB에 음악, 영화, 인소(ㅋㅋ)를 저장할 대용량 USB가 필요했는데 요즘 시대에는 영화도 노래도 모두 스트리밍으로 사용하는 시대이니 USB 16GB면 쓰고도 남을 용량인 것 같다. 

 

포장지 뒷면에는 주의사항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SANDISK에서는 저장 데이터를 보증하지 않으니 저장 데이터가 없어질 경우를 대비해 미리 다른 저장매체에 백업하라는 내용이 써져있다. 제품 이상으로 데이터가 날아가도 책임지지 않으니 알아서 잘 대비하라는 말이다ㅋㅋ 기껏 열심히 모아놓은 파일이 날아가는 일은 상상만으로 너무 끔찍하다. 

앙증맞은 크기이지만 나의 소중한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USB 메모리.

이제는 프라이버시 노출 걱정 없이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 

USB를 잃어버리는 불상사를 대비해 네이버 클라우드에 이중저장도 해주고 있다ㅋㅋ


다이소에서 파는 16GB SanDisk USB는 5천원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것같다.

문서 작업용 USB가 필요한 분들은 지금 바로 다이소에 가서 USB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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