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무료반품 신청하고 환불받은 후기

마우스 휠이 고장나는 바람에 급하게 쿠팡 로켓배송으로 마우스를 급하게 하나 구입했다. 

오전에 시켜서 당일날 바로 도착했다. 쿠팡 로켓배송에 적응되면 이틀 걸리는 배송도 기다리기 힘들어진다ㅋㅋ

무튼 6500원짜리 저가 마우스였는데 모양도 그렇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 나름 가성비 굿템이라 생각했는데 웬걸...한 달도 안 돼서 고장이 나버렸다. 역시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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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6500원짜리 싸구려 마우스라고 하지만 2주 만에 고장나버리는 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어 짜증이 나던 찰나에 로켓와우 멤버십 혜택이 떠올랐다. 

 

바로 30일 무료반품이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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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원짜리를 반품한다는 것이 사알짝 민망하기는 하지만 매달 로켓 회원비를 내고있는 로켓회원의 혜택 중 하나이니 로켓배송상품 30일 무료반품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사실 교환을 원했는데 해당 제품이 계속 품절이라 결국 반품하기로 했다.

 

 

반품 신청하는 방법

홈페이지보다는 앱이 조금 더 간편하다. [마이쿠팡]-[주문목록]-[반품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물품을 반품할 수 있다. 단, 로켓배송제품에 한해서 30일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란다. 

 

반품신청이 끝나면 곧 회수예정 메세지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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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상품 포장 방법

쿠팡은 회수가 무척 빨라 보통 당일이나 다음날 바로 물건회수가 진행된다. 포장의 같은 경우 아무 박스나 쿠팡에서 쓰는 회색의 포장지(?)에 물건을 넣으면 된다. 보통 옷 같은 경우에는 쿠팡에서 사용하는 회색의 포장비닐을 사용해도 되지만 전자기기 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박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반품을 할 때 설명서도 없고 사용도 했는데 과연 반품처리를 해줄까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결론은 제품을 돌려줄 경우 무조건 반품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반품신청한 마우스의 경우 다음날 바로 제품을 회수하여 당일 오후 12시에 계좌로 환불금액이 입금되었다. 역시 갓팡. 

 

쿠팡에서 물건을 사다보면 사실 불량도 많고 가품의 위험도 있긴 하지만 로켓배송, 30일 무료반품, 30일 무료교환 때문에 다른 쇼핑사보다 쿠팡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새벽 1시에 반품신청하고 12시간 내로 물건이 회수되고 환불을 해준다니. 이렇게 빨리 회수와 반품을 진행하는 곳은 쿠팡이 유일하지 싶다. 

환불완료된 후 계좌로 환불되었다고 친절히 문자도 보내주신 쿠팡님.

로켓회원으로 매달 2900원의 회비를 내면서 위와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돈이 결코 아깝지 않은 것 같다. 

다들 로켓 멤버쉽 회원이 되세요!(광고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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