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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코로나

[2021년 2월 10일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현황

by jeaniel 2021. 2. 10.

2021년 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41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어제 동시간 대비 확진자 수보다 154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다시 400명대로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 현황

 

다음은 코로나 라이브를 통해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162명, 서울 162명, 인천 20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광주 14명, 경남 10명, 강원 5명, 전남 2명, 경북 1명, 충남 2명, 충북 1명, 전북 1명, 대전 0명, 세종 0명, 제주 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기, 서울, 인천, 부산, 광주, 경남, 강원 전남 지역 모두 전날보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부천 종교시설에서 시작한 코로나 감염이 옆에 있는 학원으로 전파하여 무더기 집단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부천에서 집단감염으로 53명 확진 

 

 

어제인 9일 영생교라 불리는 부천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학원까지 더하여 모두 5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처음 확진된 이는 승리제단의 신도이자 학원 강사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3일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는 사이 학원의 학생 1명이 확진되었고 이후 학원강사인 첫 확진자도 바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장은 증상이 있었던 학원강사가 활동한 관계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학원에서는 원생 25명과 가족 5명, 강사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종교시설 관계자와 접촉한 이용자를 273명으로 파악하였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전수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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