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속눈썹 영양제 추천 (feat. 생애 첫 속눈썹펌 후기)

by jeaniel 2020. 11. 29.

원래 계획대로라면 4일 동안의 동계휴가동안 엄마와 호캉스를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코로나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여행계획이 취소되어버렸다. 그 동안 호캉스할 때 브루주아처럼 흥청망청 쓰려고 모아놓은 돈이 있었는데 4일동안 나름(?)의 뷰티투어를 했다. 

 

♥4일간의 뷰티데이 여정

머리 단발펌 + 속눈썹펌 + 10년만의 네일 

 

지금 하는 이야기는 원래의 주제(속눈썹)와 다르긴 한데 10년만에 네일을 받은 이유는 고등학생때 친한 대학생 언니 따라 네일 받으러 갔다가 큐티클 제거할 때 도구가 손톱 살로 쑥 들어와서 피가 줄줄 났던 트라우마가 있어 겁이 나서 네일숍에 가질 못했었다. 10년만에 큐티클 제거를 하는 거라 거의 손톱이 야수수준이었다ㅋㅋㅋㅋ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화려한 네일아트나 손톱을 길게 기르지 못하고 단색으로만 매니큐어를 바를 수 있는 직장이라 적어도 큐티클이랑 영양은 주기적으로 받기로 다짐했다. 

 

생애 첫 속눈썹펌

 

속눈썹펌은 네일을 하던 숍에서 즉흥적으로(!) 하게 되었다. 사실 속눈썹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해서 만약 속눈썹을 하게 된다면 펌보다는 연장을 하려고 했었는데 네일숍 쌤이 속눈썹 펌이 괜찮을 것 같아서 속눈썹펌으로 결정!

근데 하고 나니 신세계다. 속눈썹펌하고 출근한 첫 날 같이 근무하는 동료분이 뷰러 어떻게 했냐고 물어봤다. 그 동안 속눈썹뷰러를 드라이기에 달궈서 속눈썹을 올렸는데 잘못하는 날이면 눈이 엄청 뜨겁고 자극적이라 빨갛게 충혈되기도 했었다. 이제는 마스카라만 칠하면 되니 신세계가 따로 없다. 삶의 질이 상승하는 느낌...!

 

속눈썹 영양제 구매 (내돈내산이여유)

속눈썹펌을 받았던 곳에서 앞으로 속눈썹 영양제 꾸준히 발라주라는 말을 듣고 그 날 바로 속눈썹 영양제를 구매했다. 

구매한 속눈썹 영양제 정보

[코스노리 롱 액티브 아이래쉬 세럼 속눈썹 영양제]

요 아이인데 쿠팡에서 리뷰평이 엄청 좋길래 주저없이 바로 구매했다!

예~전에 속눈썹 영양제를 쓴 적 있는데 그 때 쓴 제품은 잘못하면 눈이 엄청 따갑고 시렸는데 요 아이는 눈시림이 전혀 없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다. 

 

그렇다.

짧고 힘없는 속눈썹(=나)을 길고 풍성하게 가꿔주는 안심 저자극 속눈썹 세럼이라고 한다. 

일반 마스카라랑 별반 다를 거 없는 생김새 

보면 끝이 둥글게 되어있는데 저 둥근 볼 팁을 이용해 속눈썹 모근,언더라인, 눈썹라인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발라주면 된다. 다 발라주면 일반마스카라랑 똑같이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뿌리까지 올려주면 된다. 

 

제품설명

1. 눈시림 없는 속눈썹영양제

2. 고농축 세럼 데일리 케어

3. 듀얼브러쉬의 쉽고 간편한 사용

 

★혐오주의

눈물 흘린 거 아니고 물 묻은 거 아니고, 영양제 바른 눈! 

고농축답게 눈이 엄청 촉촉해짐. 잠깐 촉촉해졌다가 바로 마르는 타입이 아니라 정말 눈에 영양을 주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눈시림이 정말 1도 없어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눈시림 없고 고농축 속눈썹 영양제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코스노리 속눈썹 영양제 강추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