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과자 추천] 오리온 다이제 초코 씬 :: 생각보다 맛있는데?

가끔씩 그런 날이 있다. 

다이제 초코가 땡기는 날. 오늘 단 거 먹고 죽어보자, 할 정도로 단게 땡길 때는 다이제 초코가 진리다. 

 

구글 이미지 캡쳐 

 

도톰한 두께를 자랑하는 비스킷자체도 굉장히 달달한데 거기에 찐한 초코까지 얹어지니 하나만 먹어도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다이제 초코같은 경우 맛있기는 한데 정말 단 게 땡기는 날이 아니면 많이 먹기가 조금 부담스럽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바로

"오리온 다이제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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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 씬은 두꺼운 비스켓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딱 좋은 초코과자다. 다이제 특유이 찐한 초코는 그대로 얹어진 채 비스켓의 두께만 얇아진 과자이다. 그만큼 칼로리도 일반 다이제 초코보다 더 줄었다. 

 

3개씩 3봉지가 들어있는 오리온 다이제 씬은 1200원으로 과자 9개가 들어있는 셈이다.

 

 

과자 3개의 칼로리는 143kcal. 1개당 47kcal 인셈

다른 블로그 리뷰를 보니 다이제 초코 비스킷의 1개 칼로리는 대략 88kcal라고 한다. 통밀로 만든 비스켓이 얇아진만큼 칼로리도 훨씬 더 줄었다. 

 

비스킷 두께가 얇아진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이미지 예시 사진.

 

원재료가 무엇이 들어갔나 보다 놀란 부분.

쇠고기가 들어간다고...? 

 

내용물을 열어보니 찐득한 초코가 살짝 흘러내린 모양새로 반겨주고 있다. 

 

오리온 다이제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찐득한 초코때문이 아닐까 싶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캐나다 유학시절 다이제와 모양이 99%흡사한 초코 과자를 먹은 적 있었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오리온 다이제가 더 맛있었다. 

 

오리온 다이제 씬은 초코 부분은 다이제 초코와 맛이 똑같고 두께가 얇아진 만큼 더 바삭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다이제 초코같은 경우 통밀 비스킷이 두껍다보니 살짝 부드러움도 느껴지는데 다이제 씬은 씬답게 바삭거림이 느껴진다. 

 

 

더 담백해진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가게 된다는 것이 단점아닌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이제 초코는 단 게 엄청 땡길 때 아니면 몇 개 집어먹고 약간 물리는데 이건 부담없이 계속 먹게 된다.

빼빼로 오리지널, 가나초콜렛(적다보니 다 롯데네..)같은 뭔가 부족한 맛이 나는 초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이제 초코는 정말 외국 초코과자 느낌나는 진한 초콜렛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자다. 

 

맛있는 한국 초코 과자 찾고 계신 분들에게 오리온 다이제 초코, 오리온 다이제 초코 씬 추천한다!

 

※과자 리뷰 리스트

˙메르바 소프트 머핀 쿠키

˙길림양행 와사비맛 아몬드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