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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요리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미정당 국물 떡볶이

by jeaniel 2020. 11. 25.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초보요리자의 요리레시피!

 

미정당 국산쌀로 만든 국물떡볶이 레시피!

1. 떡을 개봉하여 흐르는 물에 헹구면서 하나씩 분리해서 건져낸다. 
2. 팬에 물 200cc(종이컵 1컵반)를 붓고, 헹궈둔 떡과 소스, 파건더기를 넣고 약 5분정도 조리해주세요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잘 저어주면서 조리하세요) 
3. 완성!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미정당 국물떡볶이 조리과정 

경주 미정당은 1963년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한지 반세기, 경주에서 정직과 원칙으로 한결같이 지켜운 면과 떡이라고 한다!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면/떡 전문 브랜드인 즐거운동행 미정당으로 재탄생하였다. 

 

사실 국물떡볶이 같은 경우 이런 밀키트 제품으로 샀을 때 떡에 국물이 배지 않아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 호기심에 샀다가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제품도 호기심에 샀다가 별로이면 티스토리에 올리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너무나 만족한 제품이라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조리과정을 적어보려 한다~

 

밀키트에 떡, 소스, 파가 들어가있다. 참 마음에 들었던 건 밀떡이 아니라 쌀떡이라는 점! 밀떡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밀가루 냄새와 소스가 잘 배이지 않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미정당 국물떡볶이는 쌀떡이 들어간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소스같은 경우에도 집에서 엄마가 떡볶이를 만들 듯 다시마와 멸치국물로 깊은 맛을 내었다고 한다. 

떡만 있으면 심심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고이 보관되어있던 어묵을 꺼내주었다. 

떡볶이에 어묵이 없으면 섭섭하지 암.

직접 반죽하여 뽑아 내어 더욱 쫄깃한 식감의 쌀떡이라고 한다. 

냉동상태에서 꺼내다 보니 해동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흐르는 물에 헹구면서 하나씩 분리해서 건져내라고 하지만 꽁꽁 언 상태라 잘 녹지 않아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떡을 분리해주었따. 

 

물을 용량에 맞게 부어준 후 함께 동봉되어있던 파 건더기와 소스를 부어주었다. 

오뎅과 떡을 투하~

살짝 간을 보니 달달한 떡볶이 맛이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간식용으로 딱 좋을 듯!

그러나 나는 조금 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주었다. 

단 떡볶이보다 매운 떡볶이를 좋아해서 고춧가루를 티스푼으로 2스푼 넣어주었다. 

오뎅을 많이 넣을 걸 생각 못하고 물을 정량에 맞춰 붓다보니 물이 살짝 졸았다(역시 요리초보ㅜㅜ)

2~3인분이라 엄마랑 같이 먹었다. 역시 떡볶이의 마무리는 깨를 뿌려줘야 완성된다!

과연 떡에 소스가 잘 배었을까 조심스럽게 한 입 먹어보았는데 여태껏 먹어본 국물떡볶이 밀키트 중에서 가장 떡에 소스가 잘 배인 떡볶이였다. 국물떡볶이 투 탑은 미미떡볶이와 미정당 국물떡볶이인듯!

 

이상 미정당 국물떡볶이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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