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923

[작가가 되기 위한 도전기] 브런치 작가신청을 하다..결과는? 작가를 하고 싶은데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하지? 고민하고 있던 때에 우연히 '브런치'를 알게되었다. 티스토리나 블로그처럼 글을 쓰고 소정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닌 노페이지만 순수하게 글만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는 사이트였다. 잘하면 출판 기회가 생긴다, 는 그 한 줄 때문에 나는 바로 브런치에 회원가입을 하고 작가 신청을 했다. 작가신청을 위해서 꼭 적어야 하는 3가지 1. 너는 누구니? 2. 어떤 글 쓸거니? 3. 네가 쓴 글 어디 보여줘 봐 3단계는 이미 구상해둔 글이 있는지라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1,2단계였다. 나를 어떻게 300자에 표현하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썼는지 보니 자신의 신념을 멋들어지게 써내는 사람도 있었고 직업이나 생활방식이 정말 특이한 사람들도 .. 2020. 10. 8.
[주방 인테리어 소품] 생화 보관 인테리어 꾸미기 예쁜 생화를 선물받았다. 언제나 가슴 설레게하는 선물이지만 사실 보관이 힘들다 보니 때로는 곤란한 선물이 아닐 수가 없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꽃선물 줄거면 차라리 꽃 살 돈을 나에게 달라... 오늘은 꽃다발 속 생화 뿐 아니라 꽃 포장지 같이 남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적어보려 한다! 1. 생화를 활용하여 예쁜 꽃병을 만들어보자 2. 꽃 포장지와 생화잎을 활용하여 블로그, 인스타 사진촬영용 배경을 만들어보자 우선 생화를 활용하여 오래토록 보관할 수 있는 장식용 꽃병을 만들어보자! 준비물은선물받은 생화, 꽃병 꽃들은 전부 잎사귀를 떼내고 줄기는 사선 모양으로 잘라준다. 생화같은 경우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어야 꽃잎이 시들지 않는다. 그러나 줄기에 잎이 있을 경우에는 수분공급이 원활하.. 2020. 10. 7.
<넷플릭스 영화 옥자> 대사를 통해 본 "옥자" 그리고 육식 1. 인제 완전 우리 건데, 옥자 옥자는 애완동물이 아닌 고기용으로 쓰여질 가축동물이다. 미자의 할아버지는 축산업자로 옥자를 돈 받고 키우는 셈이다. 미자가 네 살때부터 함께 자라온 옥자는 미자에게 가축동물이 아닌 가족이 되었다. 이런 옥자를 보낼 수 없었던 미자는 아마도 할아버지에게 옥자를 사자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문도삼촌(미란도 회사의 직원)이 산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돈을 받으러 오는 거냐고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할아버지는 무슨 소리냐며 진즉에 돈을 다 냈다고 말하자 미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치? 인제 완전 우리 건데, 옥자." 이 대사를 보면 옥자가 집에서 키우는 닭처럼_이후에 닭백숙이 되는_ 고기용 가축동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할아버지한테 옥자를 사오.. 2020. 10. 4.
(맵찔이를 위한) 초간단 계란찜 불닭볶음면 레시피 나는 '맵찔이'면서도 스트레스 받을 때면 매운 걸 꼭 먹어줘야 하는 맵찔이다. 모처럼의 불금이라 매운 음식과 함께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계란찜 불닭볶음면을 해먹기로 했다. 필요한 재료 불닭볶음면 계란 2알+물+소금+후추 계란찜 같은 경우 한 때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초간단 레시피로 만들어주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계란찜 만들기 일단 계란 두 알을 먼저 풀어준다. 다음에 물을 넣고(계란이랑 비율이 맞게) 간을 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도 넣어준다. 다 넣어주고 다시 쒜낏쒜낏. 계란찜을 더 맛있게 해주려면 파도 조금 썰고 해주면 좋겠지만 초간단 자취요리인지라 기본만 넣어주었다ㅋ 다음에 비닐랩을 씌워주는데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서 젓가락으로 랩 구멍을 .. 2020. 10. 1.
[다이소 제품] 블로퍼(슬리퍼구두)에 신기 좋은 양말 :: 발가락 커버 양말 평소에는 운동화를 즐겨신지만 오늘은 모처럼의 약속이라 한껏 꾸몄다. 베이지 덕후인지라 위아래 베이지로 깔맞춤하고 신발까지 베이지 컬러의 블로퍼로 신고 나갔다. 홍대에 있는 "착한 구두"에서 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베이지 블로퍼. 참고로 이 포스트를 올리기 전까지 블로퍼라는 호칭을 몰라서 그냥 슬리퍼구두로 알고 있었다ㅋㅋ 구글에서 블로퍼라고 치면 슬리퍼처럼 생긴 구두 이미지가 나온다. 사진처럼 앞은 로퍼처럼 생기고 뒤는 슬리퍼처럼 뻥 뚫려 있는 구두를 말한다. 보기에는 편해보이지만 역시 구두는 구두인지라 오래신으면 발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발이 아프다. 일반 구두같은 경우엔 살색 스타킹을 신으면 된다지만 블로퍼 같은 경우 일반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으면 조금 볼품없어(?) 보인다ㅋㅋ 이것도 포스팅하.. 2020. 10.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