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쿠오카 여행에서 다녀온 나카스 포장마차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현지 분위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후쿠오카 방문 때 필수코스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위생, 가격 등의 이유로 은근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후쿠오카 나카스강 포장마차 비추
낮게 나카스강을 갔다가 취객, 소변 누는 사람 크리로 조금 놀랐던 지라 저녁에 다시 방문해도 될까 심히 고민스러웠는데요.
그런데 후쿠오카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그냥 호텔에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저녁 먹고 야식 겸 포장마차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있는 캐널시티 워싱턴 호텔과 멀지 않고 캐널시티 쇼핑몰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바로 이전에 들렀던 곳이 나카스강에 있는 카페였는데 날만 흐리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보니까 포장마차뿐만 아니라 리버뷰 레스토랑 칵테일바도 많더라고요. 포장마차거리 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여기도 방문하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날이 여행 성수기 시즌이었던건지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미 포장마차에 꽉 차있더라고요.
포장마차라서 따로 대기할 곳도 없고 그냥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는데요.
근데 한국과는 달리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앉아있어서 낯가리는 성격인 저에게는 조금 난이도가 있어 보였습니다.
포장마차 사진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요. 꼬치음식부터 면 음식, 한국 음식도 팔고 있더라고요.
메뉴들이 한국 포장마차와도 별반 다르지 않은 비슷한 메뉴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다행히 푸드트럭은 테이블도 널찍하게 떨어져있고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회오리감자, 오징어튀김, 꼬치 등등 길거리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가격도 한국돈으로 3~6천원 정도라서 금액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푸드트럭은 카드는 안 되고 현금만 되기 때문에 여분의 현금을 꼭 챙겨서 오셔야 합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현금이 없어도 계좌이체가 되지만 일본은 현금만 가능한 곳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남은 엔화 잔반처리를 하고 왔답니다.
감자튀김은 300엔인가 그랬는데 양이 정말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오징어튀김은 너무 물컹거려서 그냥 그랬어요ㅎ
후쿠오카 여행 전 참고하면 좋은 포스팅
제가 작성한 후쿠오카 여행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고 여행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 보기: 후쿠오카 가면 꼭 방문해야할 꼼데가르송, 캐널시티 쇼핑몰에 있는 디즈니스토어 방문 후기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여행 잘 다녀오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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