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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블로그 운영

두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 성공 feat. 무한검토

by jeaniel 2021. 6. 26.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운영 중인 두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한 지 2주가 넘었는데 깜깜무소식이라 '이러다 1년 걸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약 4주 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걸린 시간 
2. 구글 애드센스 승인 당시 포스트 수와 방문자 수

 

 

애드센스 승인까지 걸린 시간 

 

 

 

작년 12월 정도에 첫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이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호기롭게 두 번째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방향성도 제대로 잡지 않고 무작정 개설만 한지라 뭘 써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결국 1~2개 정도 포스팅을 했다가 주제와 키워드가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 결국 묵혀두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건 5월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방향성을 미리 잡아두고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어떤 포스팅을 써야 할 지에 대한 막막함은 없었습니다. 많이 쓸 때는 하루에 2개씩 쓰기도 하면서 열심히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지 10일째 즈음되었을 때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고 html에 코드를 넣지 않는 바보 같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첫 번째 구글 애드센스 신청에서 떨어지고 곧바로 다시 재신청을 했습니다. 

 

 

무한검토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다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을 때 거의 일주일 안으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무한검토라는 말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블로그 애드센스를 재신청한 지 2주가 넘어서도 메일이 오지 않았고 여러 글을 찾아본 결과 제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 무한검토의 늪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막막하더군요. 무한검토의 늪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여러 블로그에서 알려준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그러나  스킨을 바꾸고 코드 위치를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폭파시키고 다시 시작하기도 너무 아깝고 그저 포스팅을 하며 묵묵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익도 나지 않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의미 없는 행동인 것 같아 의욕도 안 났습니다. 마냥 기다려야 하는 입장으로서 차라리 불합격도 괜찮으니 구글 애드센스에서 불합격 메일이라도 줬으면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언제 합격 메일이 올까 싶어 하루에도 몇 번이나 지메일을 확인해보곤 했는데 나중에는 담담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화도 나고 조바심도 났지만 나중에는 '언젠가는 되겠지'하는 심정으로 2~3일에 한 번씩 포스팅을 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메일을 확인해보니 그렇게 기다리던 합격 소식이 와있었습니다! 몇 개월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 메일이 너무 갑작스럽더라고요. 어떤 분은 애드센스 신청을 한 지 3개월이 지나도 애드센스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저도 한두 달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재신청을 5월 30일에 하고 6월 25일에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당시 포스트와 방문자 수 

 

 

애드센스 승인 당시 포스트 수는 40개였고 방문자 수는 평균 100명 정도였습니다. 첫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당시 일일 방문자 수는 평균 50명이었기 때문에 사실 일일 방문자 수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소위 잡블로그로 여러 주제를 담고 있지만 두 번째 블로는 특정한 주제만을 다루는 전문블로그로 키울 예정입니다. 방문자 수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포스트 수도 더 늘어나게 되면 그 때는 '잡블로그와 전문 블로그의 수익 비교' 포스팅을 해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적게 일하고 많이 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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