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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홍대 편집샵 1984 책 읽기 좋은 북카페 추천

by jeaniel 2021. 6. 8.

 

홍대 편집샵& 북카페 1984

 

오늘은 소개할 카페는 홍대에 있는 1984 입니다.  회사가 홍대에 있어서 한때 매일 가다시피 했을 정도로 애정하는 카페랍니다. 홍대는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다보니 어느 카페를 가도 북적북적 거리는데 홍대 1984는 한적해서 혼자 책 읽기 좋더라고요 :)

 

 

 

 

홍대 1984는 1984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 뿐 아니라 의류, 가방, 팬시 등 편집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프라이탁

 

 

 

 

프라이탁스위스 재활용 가방브랜드로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이죠! 언뜻 보면 시장바구니처럼 생겼지만 모두 재활용된 천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라는 점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라고 합니다. 

 

 

 

 

오래전에 출판된 것 같은 느낌의 서적부터 빳빳한 새책까지 다양한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1984에서 출판한 책들이라고 하는데 모든 책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서 요새 전자책만 읽고 있는데 카페에 오니 종이책이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종이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사라락 넘기는 맛이 있는데 전자책은 편하긴 해도 도통 책 읽는 느낌은 안 나더라고요ㅎㅎ

 

 

 

 

가장 사람이 많은 시간대인 오후 12시~1시에 방문해도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아요. 회사 바로 앞에도 프랜차이즈카페가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조금 거리감이 있어도 홍대 1984를 자주 가곤 했어요. 책 읽거나 공부하기도 좋고 진열상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카페 중 하나랍니다. 

 

 

 

화장실도 이렇게 예쁠 일이야? 블로그에 화장실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정말이에요ㅋㅋ 은은한 조명이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느낌. 무엇보다 청결하게 잘 관리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매장에는 회의실 느낌의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날 좋을 때 야외테라스도 한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ㅎㅎ

 

 

 

 

오늘 소개해드린 북카페 1984홍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북카페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있는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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