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KFC, 버거킹, 롯데리아 중 롯데리아를 가장 좋아한다.
우리 동네에 있는 버거킹은 이상하게 다른 지점보다 유독 맛이 없다. 너무 식어서 나와서 더 그런듯.
롯데리아 맛없다는 사람들이 많아도 나한테는 롯데리아가 최고다.
우리 집 바로 코앞에 위치한 롯데리아 청라점.
햄버거가 뜨근뜨근한 상태로 나오고 감자튀김도 뜨거운 상태로 싱싱하게(?) 나와서 여태 가본 롯데리아점 중 가장 맛있다. 근데 단점이 있다면 너무 느리다. 손님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주문한지 20분 정도 지나야 먹을 수 있다.
이 때 시간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롯데잇츠>이다.
[롯데잇츠 사용법]
롯데잇츠는 앱을 다용해서 다운받을 수도 있고 롯데리아가 카톡친구로 되어있다면 카톡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홈서비스(배달)와 잇츠오더(방문수령or매장식사) 둘 다 가능하다.
롯데리아가 집 근처에 있어 나같은 경우 퇴근길에 버스에서 미리 잇츠오더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수령하는 식으로 롯데잇츠를 사용하고 있다. 종종 롯데잇츠에서만 진행하는 이벤트메뉴가 있으므로 기왕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을거라면 롯데잇츠를 통해서 사용하는게 더 이득인 것 같다.
청라점 같은 경우 따로 열체크는 하지않았고 QR코드를 찍는 대신 직접 수기로 작성한 후 주문할 수 있었다.
(착한점심 시간 11:00-14:00)
세트가격이 4천원대부터 시작한다. 데리버거세트는 무려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정도면 편의점 햄버거 가격이랑 콜라를 합친 가격보다도 더 저렴하다.
깨끗한 매장내부.
홍대(근무지)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네버에버 가지 않는 이유는 매장이 너무 더럽기 때문이다. 특히 버거킹 같은 경우 매장 2층은 관리하기를 아예 포기했는지 테이블 곳곳에 이물질과 먼지들이 자욱해서 학을 뗀적이 있었더라지.
청라점 같은 경우 매장 2층도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
롯데잇츠로 미리 시키고 옷입고 슬슬 걸어가니 매장에 도착하고 나서 거의 금방 주문한 햄버거를 받을 수 있었다.
새삼스럽게 정말 편한 세상에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내가 시킨 핫크리스피버거와 와규버거.
내가 제일 애정하는 핫크리스피버거.
롯데리아 중 가장 맛있는 버거를 꼽으라면 나는 핫크리스피버거를 고를 것이다.
청라점은 햄버거에 들어있는 치킨이 따뜻한 상태로 나와서 더 맛있따.
롯데잇츠에서 이벤트를 진행하여 무료로 먹어본 치킨너겟.
근데 음...솔직히 이건 별로다. 엄마도 한 입 먹어보더니 맛없다고 하셨다..ㅎ
그냥 돈 주고 추가해서 시키는거라면 난 절대 안 시킬 것 같다ㅎ
지금까지 롯데잇츠에서 주문한 롯데리아 후기였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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