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2021년 2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38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어제 동시간 대비 일일 확진자 수보다 17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해외유입과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면 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 알아보기

다음은 코로나 라이브를 통해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도별로 경기 163명, 서울 130명, 인천 21명, 부산 11명, 충남 9명, 전남 7명, 대구 7명, 전북 6명, 충북 6명, 경북 6명, 경남 6명, 강원 5명, 광주 4명, 울산 4명, 제주 3명, 대전 0명, 세종 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설 연휴로 인해 집단 감염 확산되나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설 연휴 동안 가족모임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했지만 설 연휴기간동안 5인 이상 가족모임을 갖거나 국내 관광지 곳곳에는 관광객이 넘쳐나는 모습을 모였습니다. 현재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비롯한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가족 모임과 관련하여 27명의 추가 확진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경북, 대구,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또한 부산에서는 장례식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보험회사, 가족 모임으로 이어져 이와 관련된 추가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설 연휴 동안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5인 이상 가족 모임을 가지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긴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가족끼리 집에서 모임을 하였다 하더라도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 할 때 마스크를 벗게 되기 때문에 만약 구성원 사이에 코로나 환자가 있다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가 전굿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이유로 설 연휴 동안 이루어진 가족과 지인의 모임 등을 꼽았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확산세가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이 아닌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루어진 이동과 만남 그리고 사업장 내에서의 집단 감염이 늘어난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