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코로나 발표]내년 1월3일까지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연장 3단계 격상없다

12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논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없이 내년 1월 3일까지 2.5단계 연장

정부는 2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 없이 2.5단계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단계로 유지하되 6일동안 경과를 지켜본 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단위로 5인이상 모임취소 권고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폐쇄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1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3단계보다 강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일부 음식점에서는 5명 이상이 방문하더라도 테이블을 나눠앉는 등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무엇이 새로 바뀌었나?

수도권 2.5단계 조치를 시행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는데요. 특히 카페같은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반면 패스트푸드는 이 지침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가 아닌 음료, 디저트류만 주문할 경우 카페와 마찬가지로 매장 내 식사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 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수도권에서만 적용되던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이 원칙이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도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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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확인하기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12월 8일 0시부터 3주간)

결국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는 만큼 6일 동안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의 추세를 감소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