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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집밥 요리]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 불향이 가득!

by jeaniel 2020. 12. 11.

불향이 가득한 맛난 김치볶음밥 레시피

오늘의 초보요리 레시피는 바로 김치볶음밥이다.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와 김치국물만 사용하여 볶아줘도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되지만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가져와보았다. 바로 불향이 그윽한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이다. 고기 안 들어간 김치볶음밥이라 담백하면서도 맛있게 매콤한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필요한 재료

대파, 김치, 들기름, 설탕, 참치액, 깨

 

간단 레시피 

1. 대파를 송송 썰어준다

2. 김치를 송송 썰어준다. 

3. 대파를 들기름과 함께 볶아준다. 

4. 들기름에 볶은 대파에 김치를 넣어준다. 

5. 참치액 반 스푼, 설탕 티스푼으로 한 스푼을 넣어주고 김치를 볶아준다.

6. 볶은 김치와 대파에 밥을 넣어준다. 

7. 불을 끄기 전에 참기름 약간, 깨를 뿌려준다. 

8. 기호에 따라 계란, 김 고명을 김치볶음밥 위에 얹어준다. 


1. 대파를 송송 썰어준다

 

 

사실 나는 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불향 김치볶음밥을 처음 먹어보고 파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다ㅋㅋ 이번 김치볶음밥의 메인은 바로 이 대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김치를 송송 썰어준다. 

 

 

다음은 김장김치! 김치는 2/3컵(종이컵 기준) 정도 필요한데 대파와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준다. 

 

3. 대파를 들기름과 함께 볶아준다. 

송송 썬 대파는 들기름과 함께 볶아준다. 집에 들기름이 없으면 식용유와 함께 볶아줘도 된다. 들기름과 함께 볶게 되면 훨씬 더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나는 주로 들기름과 함께 볶아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대파가 탄 듯 할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다!!

진짜 (까매질정도로) 빠싹 탈 때까지 볶아주는 건 아니고 노리끼리한 색깔이 날 때까지 볶아준다. 그래야 달큰한 맛과 함께 불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김치볶음밥이 된다!

 

4. 들기름에 볶은 대파에 김치를 넣어준다. 

대파랑 들기름을 볶은 후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면 바로 김치를 넣어준다. 

 

5. 참치액 반 스푼, 설탕 티스푼으로 한 스푼을 넣어주고 김치를 볶아준다

그리고 김치 국물도 작은 국자 한 컵 분량으로 넣어준다. 

김치국물이 없으면 김치볶음밥이 너무 퍽퍽해진다. 김치국물을 너무 많이 넣어도 밥이 질척해지니 일반 국자 반 컵(=작은 국자 한 컵)정도가 적당하다!

 

6. 볶은 김치와 대파에 밥을 넣어준다. 

김치볶음밥은 흰쌀밥으로 하면 더 맛있지만 집에 잡곡밥밖에 없어서 잡곡밥으로 대신 넣어주었다ㅎㅎ

 

7. 불을 끄기 전에 참기름 약간, 깨를 뿌려준다.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참기름을 살짝 넣어준다.

고루고루 잘 볶아준 후 깨를 살살 뿌리면 김치볶음밥 완성!

 

8. 기호에 따라 계란, 김 고명을 김치볶음밥 위에 얹어준다. 

기호에 따라 계란후라이를 올려줘도 된다.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불향 가득한 김치볶음밥을 완성하였다.

김덕후인 나는 마지막 데코로 김을 잘라서 위에 얹어주었다. 

불향이 그윽하게 나는 대파 김치볶음밥 완성!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의 초보요리 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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