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 가격 하루종일 on 신청 대만여행 준비

오늘은 대만여행에서 사용할 데이터 로밍 신청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kt 로밍에서 여러 명이서 쓸 건지, 한 명이 쓸 건지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는 1인 로밍을 사용했습니다.

여러명이 사용하는 kt 해외 로밍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kt 로밍 가격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kt 로밍 가격 가격 비교

보통 로밍 가격을 생각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로밍 가격도 천차만별로 다른 것 같아요.

1인 이용의 경우 하루종일on, 하루종일on 프리미엄, 하루종일on 톡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하루종일ON을 선택하려다가 최종적으로는 하루종일ON 플러스로 로밍 요금을 선택했습니다.

시작일시를 선택하여 24시간 단위로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2박 3일 여행이지만 2일 요금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 09시부터 로밍을 시작하면 1월 3일 09시까지 로밍을 사용할 수 있어 2일 요금을 내게됩니다.

저는 해외여행에서 하루 데이터 4GB도 사용해보고 1GB도 사용해보았는데 4기가는 하루만에 절대 다 못 쓸 정도로 데이터 양이 많답니다.

특히 요즘은 숙소에서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일본이나 대만같은 나라에 가는 경우라면 많은 데이터는 딱히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일 13,000원의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를 사용했습니다.

기간을 수동 선택하면 시작일자를 시간별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2박3일(11월19일~21일) 여행이라 2일 요금으로 로밍 가격은 총 2만 6천원이 들었습니다.

kt 로밍을 하려면 globalroaming.kt.com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후 부가서비스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시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로밍이 가장 나은 선택지였어요.

유심 수령하는 것도 번거롭고 여행 때마다 포켓 와이파이 들고 다니기가 귀찮기 때문이죠.

근데 여러 명이서 가는 여행이라면 포켓 와이파이나 데이터 함께 ON을 선택했을 것 같아요.

하루 800MB면 솔직히 구글 지도나 간단한 카톡만 한다고 치면 데이터 용량은 충분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야 매일 유튜브 보는 것이 일상이지만 외국에서는 돌아다니기에 바쁘니 데이터를 정말 안 쓰게 되더라고요.

유심을 갈아끼우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고 반납하는 것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저렴한 로밍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