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식당 맛집 먹거리 간식 추천 위치 정리

지난 주말에 에버랜드에 다녀온 후기와 함께 에버랜드 식당과 간식거리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만큼이나 맛난 간식거리를 먹는 것도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 중 하나이죠!

 

 

없는 게 없는 에버랜드 식당
치킨, 피자, 떡볶이, 쌀국수, 김치찌개 등등 

 

 

에버랜드의 경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BHC 치킨부터 KFC, 포몬스(쌀국수) 등 여러 프랜차이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저희는 차를 끌고 당일치기로 에버랜드에 온 지라 아쉽게도 치맥은 할 수 없었는데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동안 치맥을 먹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피자, 떡볶이도 있고 한식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김치찌개 등 한식을 파는 곳도 있답니다. 

 

 

 

원래 계획은 츄러스, 팝콘 등 달고 짭조름한 간식들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바이킹과 아마존을 타고난 후에는 그런 음식들이 하나도 안 당기더라고요..^^ 돈가스와 김치찌개 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지 하며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김치찌개, 돈까스를 팔고 있는 알파인 레스토랑 in 에버랜드 

 

 

스낵버스터를 조금 더 지나 걷다 보면 알파인 종합식당이 있습니다. 알파인 레스토랑에서는 돈까스와 김치찌개를 팔고 있는데요. 김치찌개의 경우 2인분에 19000원으로 떡갈비와 공깃밥 2 공기 포함이 되어 있어 놀이공원 식당치고 상당히 가성비가 좋았네요. 

 

 

에버랜드 셔틀 버스 타고 내리는 길에도 에버마트라는 편의점이 있어서 핫바, 컵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여러 음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에서도 한식이 당기는 것을 보면서 확실히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옛날 어른들이 왜 외국여행 갈 때 김치, 고추장 꼭 챙겨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하얀 쌀밥과 매콤한 김치찌개 국물을 먹으니까 힘이 났네요ㅎㅎ

 

 

 

카페를 가고 싶은 분들은 안에 스타벅스와 커피빈, 달콤 커피 등 여러 카페가 즐비해있습니다. 에버랜드가 롯데월드에 비해 음식점, 카페들도 훨씬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오리엔탈 식당입니다. 여기서는 우동, 라멘, 커리,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저는 닭강정이랑 콜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6천 원인데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간식으로 혼자서 먹기에는 조금 배부를 것 같고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를 돌아다니다 보니 목이 말라서 산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무인카페 & 에이드에서 복숭아 아이스티와 함께 식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을 가면서 곳곳마다 와플, 츄러스, 닭꼬치, 아이스크림, 소세지 등 여러 간식거리를 팔고 있었어요. 단, 간식을 먹고 바이킹이나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타면 속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간식은 놀이기구를 탄 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에버랜드 먹거리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