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문화복합공간 문화비축기지 T6 카페, 문화탱크

오늘은 마포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마포 상암에 있는 문화복합공간인 '문화비축기지'라는 곳인데요.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석유비축기지로 석유탱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문화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문화비축기지 T6 라운지

이상으로 문화비축기지의 역사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보았는데요. 문화비축기지 안에는 잔디가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을 수도 있고 서울 둘레길도 바로 뒤에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무척 좋은데요. 또한 무료 전시도 진행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지난 8일까지는 서커스도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일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T6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문화비축기지 안에는 식당이 없어서 T6에 있는 카페가 유일한데요. 아래는 카페이고 위층은 에코 라운지라고 해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원래 석유탱크였던 공간이었다 보니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답니다.

 

 

 

 

 

책 종류도 많고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한 두 어명 정도 이곳에 계시더라고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에코라운지 안으로 들어오시면 옥상마루라고 해서 특이한 공간이 있는데요.

 

사진에서는 잘 안 담기는 것 같아서 짧게 동영상도 찍어보았는데요. 흔한 루프탑과는 다르게 오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진으로 찍어본 옥상마루

T6 이외에도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T5 건물도 있고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야외무대 공연장인 T2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T3는 탱크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있다고 해요. 

 

 

 

 

이상으로 마포의 가볼 만한 곳인 '문화비축기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요즘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여러분도 주말에 마포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