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자격증 및 시험 난이도 합격 후기

요 며칠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는 바로 보험설계사 자격증 때문이었는데요. 엊그제 보험설계사 시험을 보고 따끈따끈한 합격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저 같은 경우 어머니께서 보험설계사를 하고 계시기도 하고 어느 정도 들은 것도 있기 때문에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보험지식은 알아두어서 나쁠 것 없다는 게 저의 철학(?)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보험설계사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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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자격요건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은 일반적인 시험과는 다르게 개인이 신청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토익이나 한국사처럼 우리가 흔히 아는 자격시험은 본인이 시험을 신청할 수 있는데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은 보험회사를 통해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처럼 보험회사의 소속으로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제가 본시험은 손해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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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는?

 

 

사실 보험설계사자격증 시험은 단기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하지만 기초 배경지식은 필요하기 때문에 암기력이 좋은 분들은 단기에도 합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적어도 3~4주 정도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만약 벼락치기로 시험을 봐야한다면 이론보다는 문제를 풀며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 합격 커트라인은 60점 이상이 넘어야 합격입니다. 

▼보험설계사 과목

• 제1편: 보험이론·윤리
• 제2편: 보험법규
• 제3편: 손해보험
• 제4편: 제3보험

제1편과 제2편은 공통과목으로 손해보험과 공통과목의 합계 점수에서 60점을 넘겨야 합니다.

제3보험과 공통과목의 합계 점수도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60점 이상을 받게 되면 손해보험과 제3보험 총 2개의 자격증을 얻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손해보험+제1,2편 = 60점 이상
제3보험+제1,2편 = 60점 이상

1번부터 17번까지는 손해보험 문제가 나오고 18번부터 33번은 공통과목 문제가 나오고, 34번부터 50번까지는 제3보험 문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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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란

보험설계사와 보험중개사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보험중개사는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라면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 보험대리점 또는 보험중개사에 소속되어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입니다.

보험설계사는 영위 종목별로 3가지로 나뉘는데 생명보험설계사, 손해보험설계사, 제3보험설계사로 구분됩니다.

보험상품마다 성격이 나뉘는데 생명보험설계사 같은 경우 생명보험과 관련된 상품을 다루고, 손해보험설계사의 경우 손해보험 상품을, 제3보험설계사는 상해, 질병, 간병의 제3보험 상품을 다루게 됩니다.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본인은 생명보험을 다룰 것인지 손해보험상품을 다룰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 후기 

 

저는 금요일에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장소는 수원에 있는 호텔이었는데 대기장소가 호텔 안 결혼식이었습니다. 평소에 보던 시험장소와 많이 달라서 신기하더라고요.

시험은 13시 30분에 시작되었고 한 시간 동안 50문제를 풀었습니다. 7~8문제 정도는 문제를 꼬아서 살짝 까다로웠고 그 외의 나머지 문제들은 기출문제에서 본 대로 무난한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시험 합격여부는 네이버나 다음에 손해보험협회를 검색하신 후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시험 다음날 오후 6시에 결과가 발표되는데 금요일에 시험을 보는 경우에는 월요일에 시험 합격 여부가 나온다고 합니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홈 화면에 있는 모집종사자를 클릭한 후에 설계사 시험 합격자 조회를 클릭하셔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