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생활정보

[다이어트 식단] 노브랜드 버거 그린샐러드 칼로리

by jeaniel 2021. 3. 9.
간헐적 다이어트 中 

3월 4일 : 55.8kg
3월 5일 : 55.0kg 
3월 6일 : 54.5kg
3월 7일 : 54.0kg
3월 8일 : 53.6kg

재택근무가 끝나고 회사 스트레스로 끊임없는 간식과 퇴근 후 폭식을 하게 되면서 갑자기 살이 확 쪄버렸다. 원래 52kg 정도였으나 56kg를 찍고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먹는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는 중인데 그동안 얼마나 많이 먹었으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하루에 약 1kg씩 쭉쭉 빠진다ㅋㅋ

 

하루 꼬박 풀만 뜯어먹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아 두 끼 중 한 끼만 샐러드를 먹고 간식은 평소보다 줄이고 저녁은 그대로 먹는 중이다. 저녁때 밥 먹고 나서 칼로리 높은 디저트를 먹는데도 간헐적 단식 덕분인지 살은 쭉쭉 잘 빠지고 있다. 

 

근무지가 홍대인지라 샐러드 가게가 제법 있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 가게는 투고샐러드인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가기에는 시간이 다소 빠듯하다. 

 

오늘의 리뷰는 홍대 노브랜드 버거에 있는 그린 샐러드이다! 

홍대 노브랜드 버거 하면 햄버거만 있을 것 같지만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도 다이어트했을 때 여기서 치킨 시저 샐러드를 자주 먹었었다. 

 

3,800원 치고 양도 있고 샐러드들도 싱싱하고 맛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뿐만 아니라 샐러드도 가성비가 정말 좋다. 

 

참고로 홍대점 노브랜드 버거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근처에 있다.

 

이번에 노브랜드 버거에서 시킨 메뉴는 그린샐러드! 

 

그린샐러드 칼로리: 69칼로리

 

작년부터 페스코 채식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페스코 채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기가 더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수요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채식 레스토랑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고 샐러드 같은 경우에도 닭가슴살이나 스테이크 같은 고기가 안 들어간 순수(?) 샐러드만 파는 곳이 별로 없다. 

그린샐러드 : 3,300원

 

정말 딱 기본 샐러드이다. 예전에 다이어트했을 때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던 샐러드랑 별반 차이가 없다. 가격을 감안한다면 야채도 싱싱하고 양도 제법 있는지라 다이어트 식단으로 괜찮은 것 같다. 나야 고기를 못 먹으니 그린샐러드를 먹는다지만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500원 더 내고 치킨 샐러드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노브랜드 버거 방문 

샐러드만으로는 양이 안 차서 감자튀김까지 시켰다ㅋㅋ

사실 탄산음료는 안 시키고 싶었으나 탄산수나 물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시켰는데 양심에 찔려 두 모금 정도만 마시며 목만 축였다ㅋ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도 좋으니 치킨 샐러드와 그린 샐러드 외에도 다른 샐러드 메뉴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노브랜드 버거 감자튀김은 너무 두툼하고 덜 짜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덜 짜서 오히려 더 좋다. 감자튀김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건지 맛이 바뀐 건지 예전보다 더 맛있는 느낌이다. 

 


앞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샐러드 가게 리뷰를 많이 올리게 될 것 같다. 다이어트를 성공할 때까지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최대한 피해야지...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