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리뷰] 에어프라이어로 냉동피자 맛있게 먹는 법

by jeaniel 2020. 9. 7.

작년에 가장 잘한 일을 고르라면 바로 에어프라이어를 장만한 일이다.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을 대폭 넓혀준 에어프라이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사용하여 먹은 오뚜기 냉동피자 리뷰를 해보려 한다. 


 

<오뚜기 돌판오븐에 구워만든 콤비네이션 피자>

이름이 굉장히 거창하다ㅋㅋ

냉동식품이라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총 칼로리는 1,030kcal다. 

2~3인분 용이라 1인분은 대략 370kcal 정도라고 보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말고도 오븐,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을 사용하여 조리가 가능하다. 

냉동상태에서 막 꺼낸 오뚜기 냉동피자 비주얼.

2~3인분용이라고 했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혼자 먹어도 충분히 가능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 중이니 3조각만 먹기로 했다. (아니 애초에 다이어트 중인데 피자는 왜 먹은겨ㅋㅋ)

치즈 덕후들이라면 누구나 냉장고에 모짜렐라 치즈 하나쯤은 품고 있지 않은가?

치즈러버인지라 집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로 더 뿌려주었다. 

피자 비닐을 제거한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피자를 올려두었다. 

한 1분쯤 지났으려나...타는 냄새가 나길래 에어프라이어를 호다닥 꺼서 확인해보니 종이호일이 타고 있었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이 대사를 알고 있는 당신은 아재입니다 삐빅 (고로 나도 아재ㅠㅠ)

 

에어프라이어 옆에 있어서 냄새를 맡았기에 다행이지 모르고 다른 볼일 보러 갔으면 큰일날 뻔했다. 

네이버에 "에어프라이 종"만 쳤음에도 자동검색어로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 불이 나왔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종이호일을 사용할 때 주의하길 바란다. 

종이호일이 시커멓게 탔길래 일반 쿠킹호일로 바꿔주었다. 

(국민 쿠킹호일)


<냉동피자 완성>

약간 타버렸다ㅋㅋ

냉동음식 먹을 때 입맛 버리는 1위는 바로 제대로 해동이 안 되어 차가운 상태일때 먹는 일인데 설명에 적혀있는 대로 200℃ 6분에 맞춰서 구워주니 노릇노릇, 뜨거운 상태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나의 사랑→파마산 치즈와 핫소스

 

피자 먹을 때 필수인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

핫소스는 아낌없이 팍팍 뿌려주는 편

 


후기

역시 오뚜기에서 나온 제품은 믿고 먹을 만하다. 친구가 오뚜기 냉동피자는 맛없는 피자집보다 훨씬 더 낫다는 말에 호기심으로 구매해본 제품이었는데 역시 갓뚜기라 불릴 만하다. 

 

냉동피자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를 추천한다. 

 

※오뚜기 제품 리뷰 더보기
· 오뚜기 동지 팥죽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