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플로어 분위기 좋은 부평 파스타 맛집

부평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세븐스플로어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부평에 위치한 맛집 세븐스플로어에 다녀왔습니다! 

 

 

 

엘레베이터 문을 열자마자 바로 식당이 보이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런 앤티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 취향저격의 음식점이었습니다. 

 

 

 

입구에 음식 위생등급 매우 우수 표지판도 보이네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인테리어가 예뻐도 사실 가장 기본은 위생이죠! 

 

부평 세븐스플로어는 부평에서 워낙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검색어에 '부평 세'만 검색해도 자동검색어로 부평세븐스플로어가 나온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3:00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달도 가능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ㅎㅎ

 

저희는 4인 기준 베이크 뇨끼(18.0), 봉골레 파스타(18.0), 감베리&로제 파스타(18.0), 고르곤졸라피자(16.0)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이 집은 물도 예뻐서 사진을 찍었네요. 물병이 감성사진 느낌 나지 않나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인 화덕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약간 난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화덕빵이랑 찍어먹는 저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 저희끼리 이 소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토론까지 벌였네요ㅎㅎ 빵도 쫀득쫀득하니 맛있고 찍어먹는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지인 말로는 여기서 배달을 시켜도 식전빵을 같이 준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으로 나온 베이크 뇨끼.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감자와 계란 노른자, 치즈로 만든 수제 뇨끼 면과 체다 크림 소스와 치즈로 맛을 내었다고 하네요. 뇨끼는 이탈리아 음식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수제비 비슷하다고 하네요. 겉보기에는 그냥 감자처럼 생겼는데 안에 들어있는 크림소스? 같은 게 정말 맛있었어요. 친구는 천국의 맛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ㅋㅋ(감성적인 뇨자) 

 

 

다음으로 나온 봉골레파스타와 감베리&로제파스타. 저는 봉골레파스타를 별로 안 좋아해서 이건 패스하고 감베리&로제파스타를 먹었답니다! 세븐스플로어에서 Top5에 들어간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블랙타이거 새우가 들어있고 토마토소스와 로제소스 조합의 파스타인데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저는 상큼한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샐러드였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채소도 싱싱했어요. 그리고 화덕피자가 나왔는데요. 화덕피자는 막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쏘쏘? 나쁘지 않았어요. 그냥 화덕피자 느낌?ㅋㅋㅋ 빵은 굉장히 쫀득거리고 식전빵처럼 맛있었는데 소스는 쏘쏘.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부평에서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을 찾고 계신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랍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친구끼리 방문해도 좋은 맛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