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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인천/부평] 칼국수 찐 맛집 '민가네 바지락 들깨 칼국수'

by jeaniel 2021. 8. 15.
내돈내산 맛집 리뷰 

'민가네 바지락 들깨 칼국수'

 

 

일 때문에 부평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면 요리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칼국수가 저의 최애 음식이랍니다. 부평 맛잘알 지인으로부터 '민가네 바지락 들깨 칼국수'집을 추천받았습니다ㅎㅎ

 

 

 

 

가게 위치나 외관부터가 이미 맛집 아우라가 풍기는 것 같지 않나요? 뭔가 숨겨진 동네 골목 맛집 느낌이 납니다.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가게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코시국에 맞게 테이블에 칸막이가 잘 갖추어져 있고 방역도 잘 되고 있습니다. 

 

 

▶메뉴 보기

 

바지락칼국수 8,000원

들깨칼국수 9,000원

들깨수제비 9,000원

팥칼국수 8,000원

팥옹심이 9,000원

왕만두 7,000원

콩국수 8,000원

냉콩국수 8,000원

 

 

좌식테이블도 있고 의자 테이블도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오전 11시 40분 정도였는데 그 때부터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동네 맛집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칼국수 맛집은 김치가 가장 관건인데 이집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2인분을 시켰고 고추장, 열무김치와 비벼먹을 수 있도록 보리밥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그런지 비빔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딱 적당하네요^^

 

 

☆바지락칼국수 등장☆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이 정말 맑고 시원했어요.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달지 않고 시원해서 딱 좋았어요. 2인분인데 양도 푸짐하더라고요. 

 

 

 

다대기 양념장이 있어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대기 넣어셔 드셔도 좋습니다. 저는 빨간 국물보다 하얀 국물을 좋아해서 다대기 안 넣고 먹었습니다ㅎㅎ

 

 

 

김치랑 칼국수랑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동네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 갔을 것 같아요. 앞으로 부평 들를 때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근래 들어 가장 맛있게 먹은 칼국수 가게였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맛도 있고 만족 20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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