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키트 편의점 약국 파는 곳 자가진단 후기

어제 갑자기 열이 38도가 넘고 오한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는 지금 당장은 코로나 양성이 안 뜰 수 있으니 내일 아침에 다시 한번 검사해 보라고 해서 코로나 자가키트를 구매했답니다. 

 

코로나키트 편의점 판매 X 

 

아시다시피 한창 코로나가 심했을 때는 웬만한 편의점에서는 코로나 자가키트를 판매했잖아요. 

그런데 저희 동네 편의점 두 군데 모두 갔는데 둘 다 코로나키트를 안 판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병원에 갔을 때 약국 가서 키트를 샀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편의점에서 아직까지 코로나키트를  파는 곳도 있지만 안 파는 곳도 많다고 해요. 

 

 

결국 돌고돌아 약국까지 가서 코로나키트를 사 왔습니다. 

요즘은 편의점에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안 파는 곳이 많으니 여러분들도 편의점보다는 약국에 먼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7천원으로 코로나 키트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가키트로 검사해 보는 거라 방법이 헷갈려서 안에 들어있는 가이드를 보면서 따라 했습니다. 

키트에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통, 노즐캡, 멸균 면봉, 사용설명서 등이 들어있는데요. 아래는 코로나19 검사 방법입니다.

※코로나키트 검사 방법 ▽

1. 키트를 개봉한 후에 면봉으로 코 안쪽 깊숙히 10회 정도 문지른다.
2. 키트 용액에 면봉을 섞은 뒤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을 떨어뜨린다. 

검사는 15분 후에 나오는데 T,C에 둘 다 줄이 생기면 코로나 양성이고 한 줄만 생기는 경우에는 음성입니다. 

 

 

혹시라도 코로나키트를 처음 사용해보거나 저처럼 오랜만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따라 하시면 쉽게 테스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코로나 검사  후기 

 

이번에 코로나 양성이 뜨면 벌써 코로나 3번째 감염이라 많이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2차례 모두 음성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코로나가 아니라 장염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전날 회식에서 회를 먹고 아마 장염증상이 온 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도 장염을 심하게 앓았을 때 고열, 오한, 근육통 증상을 모두 겪었거든요. 

그래도 저처럼 코로나 비슷한 증상이 나오시면 집에서 코로나키트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키트 구매 후 자가검사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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