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성판악 관음사 추천코스

오늘은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과 함께 쉬운 코스와 단거리 코스 등 추천 코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 주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하루 날 잡고 한라산 등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라산 탐방로 예약 방법과 함께 제가 다녀온 코스와 추천 코스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필수)

한라산은 사전예약없이는 등반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기 때문에 인원 수 제한으로 예약 마감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에 들어가셔서 코스 및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qr코드가 도착하는데 코스 입구에서 해당 큐알코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랑 관음사 코스 둘 중에 선택을 해야 하는데 저는 성판악 코스로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한라산 탐방로 입구 앞에서 qr코드를 찍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사전 예약은 꼭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분증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실물 신분증을 안 가져오신 분들은 핸드폰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해도 괜찮습니다.

한라산 코스를 예약할 때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두 코스의 차이점을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성판악코스는 초보자가 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그러나 관음사보다는 완만한 코스이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편도로 가면 약 4~5시간 정도이고 왕복으로 갔을 때는 9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코스라고는 하지만 한라산 자체가 우리나라(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등산을 아예 한번도 안 해보신 분들에게는 한라산 등반하시는 것을 한번 더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등산을 아예 처음 해본 게 아닌데도 한라산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특히 고도가 높아서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너무 힘들었답니다.

관음사코스는 성판악 코스보다 더 짧지만 가파르고 험한 구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산을 오르고 싶다면 성판악보다는 관음사가 더 좋다고 해요.

이외의 다른 코스도 있지만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오르려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두 코스(성판악, 관음사) 중에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등반 예약 방법 및 코스 추천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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