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망함 뜨는 이유 대비책 무엇일까

구글에 티스토리를 검색하면 아래에 뜨는 자동검색어에 '티스토리 망함'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왜 '티스토리 망함'이라는 검색어가 뜨는지 이를 분석해 보고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티스토리 망함 뜨는 이유는? 

 

오랫동안 티스토리를 운영해온 분이라면 카카오 화재 사건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저도 이전에 카카오 화재로 인한 티스토리 방문자와 수익 변화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티스토리 장애로 인해 복구하고 있다는 공식 글이 올라오며 언제 복구할지는 미정이라는 안내가 뜨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며칠동안 아예 티스토리 글 작성이 불가능했고 0원에 가까운 수익이 났습니다. 

 

 

복구 후에는 이렇게 사과 안내문까지 냈지만 아마 이때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관두고 네이버, 워드프레스에 눈을 돌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외에도 카톡과 연계하여 티스토리를 노출시키고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비슷한 티스토리 크리에이터를 만들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벌써부터 티스토리와 이별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것은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모두 운영해 보았는데 노력 대비 수익면에서는 티스토리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카카오는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하여 티스토리 기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선정, 블로거의 추가 수익을 위한 응원하기 기능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티스토리를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병행 추천 

 

그러나 저는 모든 것에는 영원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티스토리나 네이버가 블로거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해도 블로그 플랫폼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티스토리 수익이 가장 높다.

 

만약 훗날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망하게 된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현재 워드프레스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도 네이버, 티스토리가 모두 없어진 미래와 비교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선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취미: 네이버>>티스토리>>>>워드프레스 
• 수익: 티스토리>워드프레스>>>네이버
• 미래: 워드프레스 

확실히 취미로 블로그를 하기에는 네이버가 가장 쉽고 재밌습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작성하기 쉽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수익을 떠나 단순히 블로그만 하는 것이라면 네이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네이버는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에 한참 못 미칩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말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네이버 인플루언서의 수익도 적은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저도 하루 방문자 수가 몇 천명이던 네이버블로그가 있었는데 하루 수익은 천 원 정도였습니다. 그 미만일 때도 많았습니다. 

 

[티스토리 운영] 수익성 블로그로 돈 벌기 - 전업 블로거 되는 법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블로그로 하루 10만원 정도 돈을 벌어보고 한 적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전업블로그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저품질이 될지 모르고 카카오 화재 사건처럼 정말 운 나쁘게 수익이 갑자기 안 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언젠가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블로그 하나만으로 그렇게 되기에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현재도 다양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니 워드프레스 바이럴 같긴 하지만 정말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고 전업블로거가 되고 싶다면 워드프레스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