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운영] 수익성 블로그로 돈 벌기 - 전업 블로거 되는 법

오늘의 주제 - 전업 블로거 되는 법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현황

 

첫 번째 블로그 - 잡블로그 최근 방향성을 잃음

두 번째 블로그 - 전문 블로그 확실한 키워드가 있고 소재거리가 다양

세 번째 블로그 - ? 저품질로 당분간 운영 중단 

 

전업 블로거 되는 법 feat 구글애드센스

 

전업 블로거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방문자 수가 1000명이어도 1달러 번다

블로그만으로 먹고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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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블로거에 대해서 보통 부정적인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저의 입장은 다릅니다. 저는 전업블로거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하루 애드센스 수익이 적어도 50달러 정도 되고 일일 방문자 수가 최소 1만 명은 넘어야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일일 방문자 수 1만 명은 불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전에 전문 블로그와 잡블로그 비교 글을 올리면서 방문자 수, 수익 등에 대한 정보를 올렸습니다.

 

잡블로그 vs 전문 블로그: 방문자 수, 수익, 상위권 노출 비교 

 

 

제 경우 잡블로그의 최대 수익은 55달러였고 전문 블로그의 최대 수익은 75달러였습니다. 잡블로그의 경우 다음 메인에 노출되면서 일회성으로 달성한 금액이었습니다. 전문블로그의 경우 메인 노출 없이 키워드만으로 1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가 나오면서 달성한 금액이었습니다. 전문블로그와 잡블로그의 수익과 상위권 노출 비교 등에 대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에서 잘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애드센스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광고 관리(ex. 광고차단)를 하는 것도 CPC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결론은 "전업 블로거로 먹고살 수 있다"입니다. 특히나 블로그는 일반 직장과는 달리 주말이 없기 때문에 매일 운영한다는 가정하에 파워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200만 원 초중반은 벌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블로그로 한 달 3~400만 원까지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전업 블로거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그러나 전업 블로거는 생각만큼 장밋빛 인생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퇴사를 하고 2개월의 공백기 동안 전업 블로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유일한 수익원이었는데요.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수익이 적어 포기한 지 오래) 전업 블로거를 하면서 불안과 초조함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수익이 떨어질까봐,  누군가의 공격(무효 트래픽)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수익이 많이 나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이 수익을 유지할지, 혹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더 컸습니다. 

 

방문자 수, 수익 등 하나하나에 굉장히 예민해지고 집착하게 되고 사람이 쪼잔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는 저의 경험담). 또한 밤낮없이 키워드를 찾아가며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루 최대 15개까지 해보았습니다. 이때 저는 티스토리 포스팅 15개가 하루 최대치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시절이 저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암흑기였던 것 같습니다.

 

 

 

 

전업블로거가 되어도 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정신건강을 지키고(!) 디지털노마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장 베스트는 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의 수입 비중은 1순위가 본업(프리랜서)이고 2순위가 블로그 수익입니다. 저는 블로그가 저의 수익 비중 1위가 된다고 해도 본업을 포기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돈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왜 유튜버가 유튜브뿐 아니라 다른 사업에도 손을 대는 건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블로그만으로 먹고살았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절박함은 결국 제가 블로거를 겸하며 프리랜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사라졌습니다. 말만 거창할 뿐이지 수익파이프라인을 늘리기란 굉장히 쉽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 파이프라인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쿠팡파트너스와 포스팅 원고료가 있겠습니다. 단, 포스팅 원고는 아직까지 티스토리보다는 네이버입니다. 예전에 포스팅 원고료로 10만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나름 쏠쏠하더라고요. 블로그를 제외하면 유튜브, 전자책 출간, 아르바이트 등이 있겠습니다. 

 

 

이상 전업 블로거가 되는 법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