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테크 방법 수수료 은행 추천 후기

오늘은 카카오페이로 엔화 환테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따로 가입할 필요도 없고 엔화 수수료 우대도 있어서 이용하기도 무척 쉽더라고요.

그럼 지금 바로 엔화 환테크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환테크 vs 환치기 (불법)

먼저 환테크가 불법인지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환테크와 환치기의 차이를 설명드릴게요.

환테크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환테크 불법이 뜨더라고요. 하지만 환치기가 불법이고 환테크는 합법이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은행에서 유리하게 이익을 얻는 것은 환테크이고 이는 불법이 아니에요.

아마 블로그에 환테크 후기를 쓰시는 분들은 저처럼 은행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엄연히 합법입니다.

환테크는 쉽게 말하면 환전을 할 때 본인에게 유리할 때 환전을 해서 적절한 시기에 다시 팔아 이익을 얻는 거예요.

제가 이전에도 카카오페이 엔화 환전 후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카카오페이 환전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시면 돼요.

저는 엔화 환율 80% 우대를 받아 3만엔을 환전했어요. 한때 엔화가 850~860원대까지 떨어졌을 때 미리 사두었어요.

사실 이때는 환테크 목적보다는 여행 갈 목적으로 미리 사둔 거였는데 여행이 취소되어 환테크를 하게 되었네요.

왼쪽 사진이 엔화 환전했을 당시인데 적용환율은 860.8원으로 총 3만엔을 환전했어요.

엔화가 더 떨어진다는 말도 있었는데 연말에 가까워지니 엔화가 엄청 올랐더라고요. 지금은 900원대로 진입한 걸로 알아요.

조금 더 기다렸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873원이었을 땐가 그때 다시 원화로 바꿨답니다.

258,240원을 내고 바꿨던 엔화 3만원이 다시 팔 때는 260,178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엔화 환테크로 1,938원이라는 정말 소소한 수익을 얻었습니다.

사실은 원래 환테크가 아니라 여행 갈 목적으로 환전한 거였으니 그래도 이득인 셈이긴 하네요.

환테크의 기본은 유리할 때 사서 유리할 때 파는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다시 엔화 회복세라서 엔테크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는 확답을 못하겠네요.

사실 저는 환전도 그렇고 예적금 상품같은 것도 금리보다도 편리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카카오페이는 따로 카카오뱅크를 만들지 않아도 내 주거래 은행으로 환전을 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한 것 같아요.

또한 엔화 환테크 시 중요한 점은 매일 엔화를 체크할 것, 금액이 커지면 분할 매수하여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 경우에는 워낙 환전 금액이 작아서 분할 매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환율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으니 분할 매수가 안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카카오페이로 엔화를 환전할 때는 1일 최대 100만원 한도까지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