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 금리 비추천 후기

오늘은 카카오뱅크에서 새로 나온 적금 상품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한달적금은 연 금리 8%에 한 달동 안 만 적금을 하는 단기 적금 상품입니다. 그러나 추천하기 망설여지는 이유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 포스팅을 통해 제가 추천을 망설이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 세후

한달적금은 하루 최소 1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자동이체 없이 직접 이체하는 방식의 적금입니다.

3만원씩 31일동안 납부한다고 해도 최대 원금이 100만원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금리가 8%이니 이자는 높지 않을까요?

하지만 적금 금리라는 것이 예금보다 더 낮고 이 상품은 한달 단기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자가 훨씬 더 적답니다.

3만원씩 최대 원금 93만원을 납부하는 경우 세전, 세후 이자를 알아보았습니다.

93만원에 대한 세전 이자는 3,261원이며 세후 이자는 2,771원이 됩니다.

이는 제가 계산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4~5천원 정도는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후 이자를 보니 제 예상보다 훨씬 더 적더라고요.

이래서 적금은 금리가 높다고 해도 꼭 세후 이자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대금리가 추가되어 연 8%의 금리가 적용된 금액임에도 이자가 3천원이 채 안 된답니다. 원금과 이자를 합치면 932,771원이 되겠네요.

저도 장기보다는 단기형 적금을 좋아하는 지라 괜찮을 것 같아서 개설을 하려다가 이자가 너무 낮아 결국 포기했답니다.

게다가 매일 납입하는 방식이 저의 패턴과는 맞지 않더라고요. 일급으로 매일 돈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저에게는 적합한 단기적금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일급으로 5만원 이하를 받는 경우라면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월급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돈이 지급되므로 이를 장기 적금이나 예금/파킹통장에 드는 것이 낫습니다만.

일급으로 지급된다면 목돈을 만들기 전까지 한달적금을 들어 조금이라도 이자를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일급이 3만원보다 훨씬 더 많은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카카오뱅크에서는 26주적금, 최애적금, 한달적금 등 단기 적금 상품이 많이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26주적금 만기를 달성했는데 장기 적금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괜찮은 단기 적금이었답니다.

추천 대상: 일급으로 5만 원 이하를 받는 경우, 완전 초단기 적금을 원하는 경우

그러나 한달적금의 최대 원금인 93만 원 이상의 목돈으로 돈을 굴리는 경우라면 다른 예적금을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이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