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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리뷰

인천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식물원 온 듯한 카페

by jeaniel 2022. 6. 27.
식물원 콘셉트의 카페 인천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요즘 바빠서 포스팅이 뜸해졌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송도 카페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원래 식물원을 좋아하기도 하고 플라워카페를 좋아해서 제 취향을 저격하는 카페였어요.

 


대형카페답게 규모가 굉장히 크고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송도 메인에 있는 카페는 아니다 보니 차가 있으신 분들은 대중교통보다는 차로 오시는 게 더 편하실 거예요. 매일 운영되고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아쉽게도 애완견 출입은 안 된다고 하네요. 주말에 갔는데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1층에 물이 흐르는 실내 정원이 있어서 시원한 물소리와 초록식물이 어우러져서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더라고요. 실내 카페인데도 식물원처럼 되어 있어서 눈도 즐겁고 사람이 많았는데도 워낙 넓다 보니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었어요.

 


브런치도 먹을 수 있고 디저트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다만 디저트 가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디저트 말고 식사 종류도 있는데 피자, 파스타 등도 팔고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식사류 보다는 가벼운 디저트 위주로 주문하시더라고요. 저랑 친구도 아메리카노랑 디저트 2개 시켜서 먹고 왔어요.

 

 

 

 

 

 

 

빵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ㅋㅋ 고메버터 들어가 있는 빵은 딱딱해서 저는 시오빵을 먹고 친구는 고메버터가 들어간 빵을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랑 고소한 맛 이렇게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고소한 맛을 선택했어요!

 

 

 

케이크 종류가 많았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케이크류 디저트를 시켜봐야겠습니다ㅎㅎ 

 

 

 


사진 속에 있는 경사가 생각보다 가파르다보니 높은 구두 신은 분들이나 어린이들은 조심! 진짜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보니 꼭 숲 속을 걷는 기분이었어요. 식물 관리도 정말 잘 되어있고 카페도 청결해서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대형카페 자주 가긴 했지만 식물원처럼 꾸며진 곳은 처음이라 색다르고 신기했네요ㅎㅎ

 

대형카페, 플라워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송도에 있는 포레스트 아웃팅스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카페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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